17년 4월 5일자 Daily Iran Report

이란 자동차 시장을 주름잡는 프랑스 기업들 이란의 자동차 시장은 세계 13위 규모로 중동, 북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시장입니다. 이란 경제에서 자동차 산업은 에너지 부문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고, 국내총생산의 10%, 총고용의 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란정부가 자동차 산업에 갖는 기대는 각별하여, 자국산업을 [....]

17년 4월 4일자 Daily Iran Report

이란, 쇼핑몰 붐 테헤란, 자파러니의 고급 주택가에 자동차 엔진이 부르릉 떠는 소리가 울려 퍼지면서, 벤츠, 포르셰같은 고급차들이 팔라디움 몰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란은 쇼핑몰 붐입니다. 이란 전역에서 약 400개의 쇼핑몰이 건설 중이며 테헤란에서만 65개에 이르고 있습니다(2015년 기준). [....]

17년 4월 3일자 Daily Iran Report

정부, 민영화 지속추진 새해(이란력:3월21일 이후)에는 민영화 대상 1,713개 기업중 323개 공기업이 민간에 공개 된다고 이란민영화청(Iranian Privatization Organization)이 밝혔습니다. 정부가 민영화에 속도를 내려는 와중에 알리 타예브니아(Ali Tayyebnia) 경제부 장관은 일부 기득권층에서 민영화에 저항하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한편 정부가 추진하는 민영화는 포장만 바뀔 [....]

17년 3월 17일자 Daily Iran Report

룩셈부르크 법원 : 이란자산압류신청 기각 룩셈부르크 법원이 16억불 상당의 이란자산 압류신청을 기각했다고 이란중앙은행이 밝혔습니다. 뉴욕타임즈는 2001년 911테러 희생자들의 요청에 의해 룩셈부르크법원이 이란자산을 압류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중앙은행의 발표는 이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는 의미입니다. 룩셈부르크법원의 기각결정에 압류신청인(희생자들)들은 즉시 항고했으며 중앙은행도 [....]

17년 3월 16일자 Daily Iran Report

현대, 이란에서 엘란트라 생산 한국의 현대 자동차와 이란의 케르만 모터가 케르만의 현지 생산시설을 이용해 엘란트라를 생산하는 제휴협정에 서명했습니다. 케르만 모터의 대표인 사만 피루지(Saman Firouzi)는 올해 9월경에는 엑센트 생산에도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19년까지 만명 가량을 고용할 계획입니다.” 피루지 대표가 협정서명식에서 한 [....]

17년 3월 15일자 Daily Iran Report

공정주 배당 개시 공정주(Justice Share)를 보유한 모든 이란인은 내년(이란력)부터 배당금을 받게 될 것이라고 에샤크 자한기리(Es’haq Jahangiri) 부통령이 공정주 배당개시를 선언 했습니다. 공정주의 총가치는 약 145억불로 4,900만명 이상의 이란인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공정주 배당선언 발표식에서 자한기리 부통령은 먼저 18단계로 분류된 소득계층중, 하위 [....]

17년 3월 14일자 Daily Iran Report

테헤란 모토쇼 개최 지난달, 11년만에 처음으로 테헤란에서 국제모토쇼가 열렸습니다. 르노, BMW, 스카니아, 기아, 현대등 유럽, 아시아 브랜드와 중국, 러시아 업체들이 참가했습니다. 많은 해외 브랜드들이 8천만명의 수요를 가진 이란 시장을 눈독들이고 있는 반면, 이란 정부는 외국-이란 합작기업에 중개회사의 개입을 금지하고 적절한 [....]

17년 3월 13일자 Daily Iran Report

리알화 환율, 100일만에 최저치 달러대비 리알화가 6일 연속 강세를 보이면서 11월24일 이후 100일만에 환율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리알화 강세 배경에는 여러 원인이 있지만 시장전문가들은 기업들이 리알화 확보를 위해 시장에 달러화를 매도하는 것과 함께, 이란시장에서 달러화에 영향을 주는 UAE의 디르함 약세 때문인 [....]

17년 3월 10일자 Daily Iran Report

부가가치세(VAT) 시행연장 부가가치세를 소비세로 대체하려던 계획이 백지화 되었습니다. 의회는 부가가치세를 내년(이란력)에도 유지하는 법안을 통과 시켰습니다. 현행 부가가치세법은 일부 자영업자가 세금 신고를 성실히 하지 않는 문제와 징수된 부가가치세 재원을 정부가 관련 기관에 적절하게 배분하지 않는다는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따라서 새로 도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