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AN REPORT

헬스케어 스타트업 붐 이란에서 스타트업 붐이 부는 가운데, 인터넷 기반 서비스들이 삶의 각 영역에 깊숙이 침투하고 있습니다. 이미 활발하게 영업하고 있는 택시앱부터 배달앱, 중고거래앱 등이 생활주변에 뿌리를 내린데 이어, 최근에는 온라인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점차 각광받는 것도 이런 트렌드를 배경으로 하고 [....]

카스피해 협약 타결, 초 읽기 카스피해에 접한 이란, 러시아,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투르크메니스탄 등 5개국 장관들이 모스크바에 모여 이틀 동안 카스피해의 법적 지위를 규정할 카스피해 협약 초안 마련에 나섰습니다. 곧 다가올 카스피해 정상회의를 앞두고 열린 이번 5개국 장관 회담은 카스피해에서의 경제, [....]

OPEC 원유감산의 의미 11월30일, 석유수출국기구 OPEC와 러시아는 지난해 타결됐던 원유감산합의를 다시 한번 연장하는데 동의했습니다. 기한은 내년 말까지입니다. 지난해 합의 이후, 감산이 지속되면서 유가는 꾸준히 올라 현재 배럴당 약 60 달러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20% 인상된 가격입니다. 이번 연장안에 따르면, [....]

이탈리아, 이란최대 교역상대국 유럽통계청(Eurostat)이 공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EU국가 중 이란 최대의 교역상대국은 이탈리아로 나타났습니다. 이탈리아는 같은 기간 이란과 총 35억 유로 규모의 교역을 하여, 22억 유로의 이란산 상품을 수입했습니다. 이탈리아 다음으로는 29억 유로의 프랑스, 3위는 24억 유로의 [....]

이란-이라크, 원유 스왑 이란과 이라크가 원유스왑 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양국은 이라크 북부의 키르쿠크産 원유를 하루 6만배럴 한도로 스왑하게 됩니다. 협정에 따르면 키르쿠크의 원유가 육로를 통해 이란 북서부의 케르만샤 정유 공장에 하루 3만~6만 배럴 규모로 공급되면, 이란이 그 대가로 동일 품질, 동일 [....]

‘얄다’의 밤 세계적으로 이 때쯤이면, 한창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이지만, 이란의 경우에는 조금 다릅니다. 왜냐하면 이란인들은 아주 특별한 밤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로 ‘얄다의 밤(Yalda Night)’입니다. 물론 이란에도 아르메니아인들 같은 기독교 공동체가 있어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란인 대다수는 [....]

암호화폐에 대비하는 이란 비트코인 가격이 끝을 모르고 폭등하는 가운데,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거품 논쟁이 불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금융기관들이 암호화폐에 어떻게 대처할지 고민하는 와중에 이란중앙은행도 예외는 아닙니다. 현재 이란에서는 중앙은행을 포함한 어떤 국영금융기관도 비트코인을 거래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국가사이버위원회을 비롯한 [....]

물류혁신, 국제남북교통회랑 개통 인도는 2018년부터 이란을 경유한 對러시아 수출을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제 남북교통회랑 ( INSTC : The International North-South Transport Corridor ) 프로젝트가 실제 운용에 들어가면서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인도정부에 따르면, INSTC로 인해 기존에 35일이 소요되던 인도의 對러시아 컨테이너 운송은 17일까지 [....]

’17년 이란최고의 은행에 ‘아얀데 뱅크’ 선정 영국의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인 더 뱅커(The Banker)가 민영은행인 아얀데 뱅크(Ayandeh Bank)를 2017년 이란 최고의 은행으로 선정했습니다. 2015년과 16년 이란 최고의 은행에 선정됐던 파사가드 뱅크(Pasargad Bank)는 올해 아얀데에게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뱅커에 따르면, 2015년 14%에 불과했던 [....]

위기감이 감도는 이란 자동차 업계 세계 자동차 시장의 흐름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옮겨가면서 이란 자동차 제조업계에도 위기감이 돌고 있습니다. 2002~2009년 이란 호드로의 CEO를 역임한 마누체 만테기 회장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경고합니다.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이란 기업들이 살아남으려면 5~10년내에 기업들의 체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