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베트남 교역량 성장세

이란 관세청이 발표한 최근 자료에 따르면 이란력 기준 1~4월간 (3월 21일 – 7월 22일) 이란-베트남간 非 석유제품의 교역량이 약 6천6백만 달러(47,555톤) 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물량, 금액 기준각각 50.75%와 40.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란의 對 베트남 수출은 40,111톤의 거래량과 약 4천6백만 달러의 거래금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33%와 93.63% 증가했습니다. 베트남은 이 기간동안 이란의 27번째 규모의 수출국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주요 수출 품목은 4개월간 주로 새우, 샤프론, 타르 입니다.

베트남은 이란에 7,443 톤의 상품과 2천만 달러의 상품을 수출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거래량은 14.04% 증가한 수치지만 거래금액은 14.01% 하락했습니다. 베트남에서 들여온 수입품은 주로 생선 사료, 휴대폰 입니다.

경제특구 3곳, 추가설립 승인

이란 의회는 경제특구 3곳의 설립을 위한 법안을 승인했습니다.

이번 회기에서 국회의원들이 이 법안에 찬성하는 투표를 했다고 ISNA가 보도했습니다.

의회와 수호의원회가 최종 승인을 한다면 각각 아르다빌, 길런, 이스파한 주에 위치한 칼할, 키여샤흐르, 페레이둔 샤흐르 에 3개의 경제특구가 만들어 질 것입니다.

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8개의 자유무역지대와 12개의 경제특구 설립에 대한 토론을 했습니다.

이란은 1990년대 초부터 자유무역지대에 대한 운영을 시작했으며 최초의 3개 자유무역지대는 제1차 경제개발계획(1991 -96년) 제19조에 따라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자유무역지대는 키쉬, 게슘, 차바하르, 아라스, 안잘리, 아르반드, 마쿠 등 7개 지역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참조 : Trade with Vietnam grows 40%, Financial Tribune

Parliament approves three new special economic zone,  Iran 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