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르만 모터스, 현대 엑센트 생산

Iran's Kerman Motor Unveils Locally Produced Hyundai Accent케르만 모터스가 이란에서 처음 생산된 현대 엑센트를 공개했습니다.

공개행사에는 자한기리 부통령등 정부 주요인사들이 참석하여 차량 출고를 축하했습니다.

엑센트는 전에 완전조립형태(Completely Knocked Down) 형태로 이란에서 생산된 바 있으나 현재는 차량부품의 25%가 이란기업들이 생산한 국산품입니다. 출고식에서 모하마드 레자 샤버크쉬 케르만 모터스 회장은 점차 국산부품 채용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3월, 케르만 모터스는 현대의 i10, i20, 엑센트를 생산하기로 결정하고 이들 모델들에 대한 생산을 준비해왔습니다. 생산은 중부 케르만州, 밤市의 케르만 생산시설이 낙점되었습니다.

케르만 모터스는 또 다른 현대 모델인 엘란트라와 투싼 생산도 추진하고 있는데 엘란트라는 올해 9월, 투싼은 내년 6월에 생산이 개시될 에정입니다. 이란에서 두 번째로 큰 민영 자동차 메이커인 케르만 모터스는 자동차 시장에서 3.9%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기업인 JAC와 Lifan등과도 제휴하고 있습니다.

참조 : Iran’s Kerman Motor Unveils Locally Produced Hyundai Accent, Financial Tribune


대입자격시험 ‘콩쿠르’, 지원자 증가

University Entrance Exam Takers Increase in Iran올해 시행되는 대학입학 자격시험, ‘콩쿠르’에 백만명 이상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교육평가원의 호세인 타버콜리 선임고문은 올해 콩쿠르 신청자가 1,011,360명이라고 공개했습니다. 2년 전까지는 신청자수가 감소하는 추세였으나 2017년에는 7.5% 증가했고 올해는 27,000 명 증가하여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올해 콩쿠르 신청은 2월에 진행됐고 3월에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추가등록을 받은 바 있습니다. 콩쿠르는 6월28일~29일 양일간에 실시되고 8월 중순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콩쿠르는 특히 의학관련 학과에 진학하려는 수험생들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참조 : University Entrance Exam Takers Increase in Iran, Financial Tribune


비원유부문 수출, 6.5% 증가

Non-oil exports up 6.5% in a year이란관세청(IRICA) 발표에 따르면, 작년(이란력) 이란의 비원유부문 수출은 469억 달러에 달해 전년의 444억 달러보다 6.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원유부문에서는 가스 컨덴세이트, 액화천연가스(LNG), 프로판, 메탄올등의 수출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고 이들 수출품의 주요수입국은 중국, UAE, 이라크, 한국, 터키 등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이란의 비원유부문 수입은 543억 달러에 달해 전년보다 24.3% 증가를 보였습니다. 자동차 부품, 사료용 옥수수, 쌀, 콩, 오토바이 등이 주요 수입품이었고 중국, UAE, 한국, 터키, 독일 등이 주요수출국이었습니다.

참조 : Non-oil exports up 6.5% in a year, Tehran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