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중 직업훈련교육 제공
국방부와 정보통신부가 징집병들의 정보통신교육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징집대상 인원들은 군복무를 하는 동안 본인 희망에 따라 정보통신관련 교육을 이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모든 이란남성들은 18세가 되면 대학진학 등의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1개월의 군복무를 마쳐야 합니다. 이에 따라 매년 40만명의 청년들이 군에 입대하고 있는데, 이란정부는 병역 기간 동안 군장병등이 여가시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들을 개발해왔습니다.
모하마드 바케리 합동참모부 사령관은 이번 합의에 따라 군은 병사들의 교육에 적절한 장비와 인프라를 제공할 것이며 교육을 이수할 경우, 관련 자격증이 발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징집대상자 중 일정 자격을 갖춘 인원을 대상으로 군복무 대신 지식기반 기업 등에 인턴쉽을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참조 : Initiative to Make Military Service More Productive in Iran, Financial Tribune
자유무역지대에 45억 달러 투자
“터키, 중국, 이탈리아, 프랑스, 한국의 투자가들이 이란의 자유무역지대에 투자한 금액이 총 45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자유무역지대 위원회의 모르테자 반크 위원이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반크 위원은 이들 투자계약이 이미 서명이 끝났고 조만간 투자가 집행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자유무역지대에 투입된 해외투자액은 9억 달러입니다.
한편, 앞서 지난 12월, 모하마드 샤리아머더리 산업광물통상부 장관은 산업광물통상부가 유치한 해외투자가 20억 달러에 달한다고 공개하고 37개 크고 작은 정부 프로젝트들에 투입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참조 : Iran Free Trade Zones to Attract $4.5bln in Foreign Investment: Official, Tasnim News
중앙은행 : 물가상승률, 한 자리수 유지
중앙은행은 이란력 12월, 에스판드(Esfand : 2월20일~3월20일)의 도시지역(Urban Area)연중 물가상승률이(Consumer Price Index) 전년대비 9.6%를 기록해 한 자리수를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은행은 전월인 이란력 11월, 버만(Bahman : 1월21일~2월19일)의 연중 물가상승률을 9.9%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중앙은행 발표는 이란통계센터(SCI)가 에스반드 연중 물가상승률이 전월보다 0.1% 줄은 8.2%라고 집계한 자료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참조 : Iranian Year Ends With Single Digit Inflation, Financial Trib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