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안, 의회통과

Majlis Approves Budget이란의회(마즐리스)가 2,690억 달러 규모의 내년도(이란력:3월21일부터 시작) 예산안을 찬성 148, 반대 38, 기권 3표로 통과시켰습니다.

의회를 통과한 예산안은 헌법 및 이슬람법 저촉여부를 심사하는 헌법수호위원회(법률가와 성직자 12명으로 구성)의 승인을 받으면 법률로서 최종 확정됩니다.

전체 예산 2,690억 달러에서 정부일반예산은 980억 달러로 전년 930억 달러보다 4%(리알화 기준) 증가를 했는데, 일반 예산(General Resources)은 일반세입(General Revenue) 855억 달러와 정부부처 및 국가기관 수입 125억 달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년 12월10일 로하니 대통령이 직접 제출한 예산안은 치열한 의회 토론을 거쳐 1월30일, 전체 예산안 규모가 확정 되었고 이번에 세부 항목까지 의회를 최종 통과한 것입니다.

참조 : Majlis Approves Budget, Financial Tribune


신재생에너지, 올해 700메가와트 추가

700 MW of Clean Electricity to Be Added to Iran’s National Grid Soon국영방송 IRIB와의 인터뷰에서 모하마드 사데크자데 에너지부 차관은 현재 신재생 에너지 발전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말하고, 신재생 에너지 개발은 지속적인 경제 발전의 원동력으로써 국가전략사업이라고 밝혔습니다.

에너지부 차관에 따르면 현재까지 450 메가와트의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가 확충되었고 올해 9월까지 700 메가와트를 추가하는 것이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에너지부는 신재생 에너지로 생산한 전력을 주변국에 수출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간당 120억 킬로와트의 전력을 수출하는 이란의 전력생산은 중동 1위, 전세계 14위 규모입니다.

참조 : 700 MW of Clean Electricity to Be Added to Iran’s National Grid Soon: Official, Tasnim News


사우스파르스, 내년 3월 개발완료

Increasing Oil, Gas Production from Joint Fields, Iran’s Priority비전 장가네 석유부 장관은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에서 생산을 확대하는 것이 석유부의 최우선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장관의 설명에 따르면, 작년 1월, 4억7천만 큐빅미터였던 사우스 파르스 천연가스 생산은 올해 1월, 5억5천만 큐빅미터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난 10개월간 원유, 가스 컨덴세이트 생산도 하루 17만 배럴 증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내년 3월까지 하루 10억 큐빅미터의 천연가스 생산을 목표로 하는 이란은 같은 기간, 28단계로 구성된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 전체 단계 개발을 완료한다는 구상입니다.

참조 : Increasing Oil, Gas Production from Joint Fields, Iran’s Priority: Minister, Tasnim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