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 에너지에 집중 투자

Iran plans to add 1GW solar, wind capacity to current 400MW in a year에너지부는 현재 400 메가와트 수준인 이란의 태양광/풍력 발전량을 내년 3월까지 1.4 기가와트 수준으로 확장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에너지부에 따르면 현재 이란의 전력생산량은 8만 메가와트 수준인데, 향후 5년동안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을 매년 1 기가와트씩 증량할 것이라고 합니다.

신재생 에너지 중 풍력발전의 경우 현재 전력생산은 141 메가와트이나, 이란의 풍력발전 잠재력은 100,000 메가와트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작년 9월 모하마드 사데크자데 신재생에너지청장은 2022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수력의 25%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는데, 현재 수력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의 발전 비중은 6%로 90%의 천연가스보다는 많이 부족합니다.

이란정부는 중동 전력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향후 5년내에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5,000 메가와트까지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참조 : Iran plans to add 1GW solar, wind capacity to current 400MW in a year, Tehran Times


캐비어, 미국 수출

Caviar Exports to US After 25 Years작년에 25년만에 처음으로 10kg의 이란산 캐비어가 미국으로 수출되었다고 농업부 고문인 아바스 라자이 회장이 밝혔습니다.

농산물 전문유통 기업의 CEO이기도 한 라자이 회장은 자신의 기업이 미국 농업부로부터 캐비어 수출에 대한 허가를 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이란산 캐비어가 미국에 수출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외국기업들이 이란산 캐비어에 대해 무단으로 이득을 취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해외에 이란산 캐비어의 브랜드 등록이 시급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란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작년 3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557kg, 137만 달러 상당의 양식 캐비어가 수출되어 전년보다 9% 증가를 보였습니다.

이란산 캐비어의 주요수입국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싱가폴 등입니다. 이란 어업청에 따르면 작년 2톤의 양식 캐비어가 생산되었는데 올해는 3톤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란 북부의 카스피해는 캐비어 중 가장 고급으로 치는 벨루가의 최대 서식지입니다. 하지만 남획으로 멸종 위기에 몰리면서 현재는 철갑상어 포획이 금지돼 있습니다. 2004-5년, 전성기의 이란 캐비어 수출은 무려 38톤에 달했습니다.

참조 : Caviar Exports to US After 25 Years, Financial Tribune


카타르 수출, 큰 폭 증가

Iran’s exports to Qatar rise 126% in 9 months작년 3월부터 9월까지 이란의 對카타르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1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역진흥청(TPO) 자료에 따르면 같은 기간 카타르는 이란으로부터 1억 8천만 달러 상당의 수입을 하여 올해 3월까지 2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멘트, 철강, 역청, 원유, 채소, 유제품 등이 주요 수입품입니다.

참조 : Iran’s exports to Qatar rise 126% in 9 months, Tehran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