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파르스에 플랫폼 설치
이란 기술진들이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 14 단계에서 가스를 생산할 첫 번째 해양플랫폼을 설치했습니다.
2,530톤의 거대한 위용을 자랑하는 이 플랫폼은 지난 1월 반다라 압바스 항구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플랫폼이 본격적으로 가스를 채굴하기 시작하면 하루 5억 큐빅미터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것으로 보입니다.
총 28단계로 나뉘어진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은 이란과 카타르의 해양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면적 9,700 평방 킬로미터 중 3,700 평방 킬로미터가 이란에 속해 있습니다.
이란측 가스전에는 14조 큐빅미터의 가스와 180억 배럴의 컨덴세이트가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참조 : Huge Offshore Platform Held in Place in Iran’s South Pars, Tasnim News
세계은행 : 이란 구매력, 세계 18위
관영 ISNA통신이 세계은행 자료를 인용하여 보도한 바에 따르면 2017년 이란의 GDP는 4,280억 달러로 전 세계 27위, 구매력 기준(Purchase Power Parities)으로 18위에 랭크 되었습니다.
1위부터 5위까지는 미국, 중국, 일본, 독일, 프랑스가 차지했는데 이들 상위 5개국이 전세계 GDP의 5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란중앙은행이 발표한 1396년 상반기(이란력 : 2017년 3월21일 ~ 9월22일) 이란의 경제성장률은 4.5%입니다.
참조 : Iran ranks 18th among world’s top economies, Tehran Times
민영화청 : 9,800만 달러 주식매각
2017년 3월21일부터 금년 1월20일까지 10개월 동안 9,800만 달러 상당의 공기업 주식이 민간에 매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영화 방식은 대부분 입찰을 통해 민간에 이전되었고 일부는 주식시장을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민영화청은 올해 337개의 공기업을 민영화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이중 230개 기업은 지분을 완전히 민간부문에 넘긴다는 방침입니다.
나머지 107개 기업은 지분의 80%를 민간부문에 양도하고 정부는 오직 20% 지분만을 보유할 계획입니다.
참조 : $98m of public sector shares privatized, ILNA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