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수출, 1억8천만 달러 돌파

Home Appliances Exports Top $180m in 9 Months무역진흥청(the Trade Promotion Organization) 관계자는 작년 4월부터 12월까지 이란의 가전제품 수출이 1억8천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터키, 이탈리아가 이란산 가전제품 주요수입국입니다. 수출 품목도 냉장고, 세탁기등의 백색가전부터 가스 스토브, 재봉틀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가전 제품협회(Home Appliances Association)에 따르면 이란의 가전제품 산업규모는 약 80억 달러로 국내수요의 70%를 감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냉장고에 쓰이는 컴프레서만 빼면 거의 모든 부품을 국내에서 조달하고 있습니다.” 가전제품 협회 관계자의 말입니다.

산업광물통상부 통계에 따르면 이란에는 약 천 여개의 가전제품 생산라인이 등록돼 있는데, 이들 생산라인 중 약 70% 가량이 현재 가동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가장 인기 있는 한국산을 포함해서 이란 내 구입 가능한 해외 브랜드의 85%는 이란 국내에서 라이센스 생산된 것입니다.

산업광물통상부는 2026년까지 가전제품 수출을 30억 달러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데, 현재 가전 제품 산업은 이란 국내 총생산의 0.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참조 : Home Appliances Exports Top $180m in 9 Months, Financial Tribune


21개 글로벌해운사, 복귀

21 global shipping lines return to Iran’s major port in post sanctions2016년 제재가 해제된 후, 21개의 글로벌 해운사들이 샤히드 라자이(port of Shahid Rajaie) 항구에 돌아왔다고 호르모즈간州 항만청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샤히드 라자이 항구는 이란 전체 수출/수입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고 있고 이란 전체 항구 환적량의 70%를 처리하는 이란경제의 중추신경입니다.

샤히드 라지이 항구는 최근 들어 큰 폭의 성장(44%)을 하고 있는데, 호르모즈간州 관세청에 따르면 2016-17년 샤히드 라지이 항구를 통해서 110억 달러의 물품이 수출됐고 수입은 187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참조 : 21 global shipping lines return to Iran’s major port in post sanctions, Tehran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