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게놈센터 오픈

Iran National Genome Center InauguratedIranome으로 알려진 이란국립게놈센터가 테헤란 사회복지과학대학(USWR : The University of Social Welfare and Rehabilitation Sciences)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게놈센터는 수집한 게놈을 분석하여 각종 질병 예방과 유전병 치료법 개발에 매진하게 되는데, 보건 복지부는 별도로 유전병 치료센터 설립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향후 치료센터가 문을 열면, 게놈센터가 유전자 질환의 원인과 과정에 대한 연구에 집중하고, 치료센터는 게놈센터 연구를 바탕으로 치료법 개발과 진료에 집중하는 역할분담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이란에서는 연간 150만명의 신생아가 출생하는데 이 중 약 2%정도가 유전병을 앓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게놈센터 연구가 이들 신생아들의 치료에 돌파구를 열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게놈센터 연구는 비단 의료분야 뿐만 아니라 농업 생명공학 등에도 다양하게 적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게놈센터 설립에는 10억 유로가 투입되었습니다.

참조 : Iran National Genome Center Inaugurated, Financial Tribune


피스타치오 수출 호조

Iran Pistachio Exports Exceed $850m in 9 Months농업부는 작년 3월21일부터 12월20일까지 9개월 동안, 96,000톤, 약 8억5천만 달러 상당의 피스타치오가 수출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올해(이란력: ‘17년 3월21일 ~ ‘18년 3월20일) 피스타치오 생산은 235,000 톤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전년의 17만톤에 비해 38% 증가한 것입니다.

현재 이란은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 피스타치오 생산국입니다. 이란의 글로벌 피스타치오 시장 점유율은 50%에 육박하고 있는데 미국, 캐나다 등의 북미와 이탈리아, 프랑스등의 유럽 그리고 일본, 홍콩 등의 아시아가 주요 고객입니다.

하지만 이란산 피스타치오의 미래가 장미빛인 것만은 아닙니다. 계속되는 가뭄과 기후변화로 피스타치오 농사도 난관에 직면해 있는데 농업부에 따르면 매년 약 10,000 헥타르의 피스타치오 농지가 가뭄으로 유실되고 있습니다.

참조 : Iran Pistachio Exports Exceed $850m in 9 Months, Financial Trib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