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생산기록 경신

Renault’s production in Iran hits a record high in 20172017년 르노가 이란에서 16만대의 차량을 생산하며 생산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이는 하루 766대 생산한 것으로 전년대비 48% 성장한 것이고 이로써 시장점유율도 11%로 약진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르노, 르노삼성, 알파인, 다치아, 라다 등 5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르노그룹에게 이란은 8번째 큰 시장이고 “르노”브랜드 자체로는 3번째 큰 시장입니다.

르노는 이란에서 이란 호드로와 공동으로 조인트 벤처 “르노 파르스”를 설립해서 활동하고 있는데, 르노 파르스측은 생산 뿐만 아니라 품질도 브랜드에 걸맞게 끌어 올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르노 파르스는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참조 : Renault’s production in Iran hits a record high in 2017, Tehran Times


한국. 이란산 원유수입 증가

S. Korea’s imports of Iranian oil up 29% in 20172017년 한 해 동안 한국의 이란산 원유 수입이 전년보다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로이터가 한국 관세청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같은 기간 이란으로부터 1,800만톤 또는 하루 36만 배럴의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여 2016년의 1,400 만 톤보다 큰 폭의 증가를 보였습니다.

한국이 이란으로부터 수입하는 원유는 주로 초경질유라 불리는 컨덴세이트입니다.

참조 : S. Korea’s imports of Iranian oil up 29% in 2017, Tehran Times


폭스바겐, 예약판매 개시

VW Finds a Warm Welcome in Tehran이란에서 폭스바겐을 판매하는 맘무트 호드로가 파사트, 티구안 두 폭스바겐 모델에 대해 예약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예약판매는 시작한지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2,000대가 팔리며, 수입차 시장에서 단숨에 4%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란시장에서 독일차들의 인기가 높은데 다른 독일 브랜드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폭스바겐의 경우 상당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테헤란 국제 모터쇼에서 실시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란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동차 브랜드는 독일(27%), 일본(20%), 프랑스(19%), 한국(14%) 순이었습니다.

참조 : VW Finds a Warm Welcome in Tehran, Financial Trib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