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등록제도, 본격 시행돌입
휴대폰 등록제도가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돌입함에 따라 정식 통관을 거치지 않고 이란 국내로 들어온 구글, 블랙베리, 모토롤라 등의 휴대폰 통신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해질 전망입니다.
휴대폰 밀수를 단속하려는 취지에 따라 정보통신부, 관세청, 산업광물통상부는 그 동안 합동으로 휴대폰 등록제도를 준비해 왔습니다.
등록제도가 시행되면 로컬 모바일 오퍼레이터들은 밀수 휴대폰에 대한 통신서비스 제공이 금지됩니다.
지난 1월4일 등록제도 시행 1단계로써 밀수 아이폰에 대한 통신서비스가 중단되었는데, 25,000개의 밀수 아이폰이 확인되어 통신단절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이후, 아직까지는 제도 시행에 별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등록제도 2단계가 시행되면 LG, 삼성, 화웨이 휴대폰에도 동일한 조치가 취해지고 3월부터는 모든 휴대폰에 대해 등록제도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참조 : Impact of Cellphone Registry Scheme Is Pronounced, Financial Tribune
전력프로젝트, 5,000건 착수
5,000건이 넘는 전력관련 프로젝트들이 이슬람혁명 기념주간인 ‘여명의 열흘’(Ten-day dawn : 2월1일 ~ 10일) 기간 동안 착수될 예정이라고 에너지부가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들은 송전과 관련된 6억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5,119건, 수력발전과 관련된 22억 달러규모의 프로젝트 7건, 수자원 관리와 관련된 7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32건을 포함하여 총 5,301건입니다.
참조 : Over 5,000 water, electricity projects to be inaugurated, Tehran Times
중소기업 통해 일자리 창출
사데크 나자피 중소기업청장은 향후 4년내에 161,000개의 일자리가 20,000개의 중소기업을 통해 창출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 정부는 중소기업 지원과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공식 통계에 따르면 이란 전체 제조업 부문에서 중소기업 비중은 92%로 현재 82,000개의 중소기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참조 : Small industries to offer 161,000 job opportunities in 4 years, Tehran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