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시 도메인 수, 백만개에 육박

Active .IR Domain Names Reach to Almost One MillionIRNIC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 IR”을 사용하는 도메인 수가 94만개에 달해 거의 백 만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에는 75만 개였습니다.

. IR”은 이란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국가코드로 IRNIC가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란이 중동에서 국가코드 도메인 최다 등록국이고 가장 높은 등록 증가률을 보이는 국가이지만, “. IR” 하나로 인터넷 유저수를 짐작할 수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이란인들이 텔레그램과 인스타그램을 기본 플랫폼으로 컨텐츠를 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작년 여름, 이란 국립 사이버 스페이스 센터는 텔레그램의 파르시(이란어) 컨텐츠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 일반 웹페이지의 파르시 컨텐츠수는 12억개, 텔레그램 채널의 파르시 컨텐츠 수도 거의 12억개에 육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IR” 도메인이 인기있는 이유는 “. com”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 IR”은 등록에 2$면 충분하지만 “. com”은 11$가 필요합니다.

참조 : Active .IR Domain Names Reach to Almost One Million, TechRasa


석유화학생산, 4천만톤 돌파

Iran’s petchem output stands at near 40m tons in 9 months국영 IRNA 통신은 국영석유화학회사(NPC)의 자료를 인용해서 작년 4월부터 12월까지 석유화학제품 생산이 4천만톤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12월 생산은 430만 톤이었습니다. NPC는 올해 3월까지 12개월(연간)간 생산이 5,600만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 NPC는 7건의 석유화학 프로젝트가 새로 개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천연가스 세계 1위, 원유 부존량 세계 4위의 이란은 거의 모든 종류의 석유화학산업 원료를 자원으로 보유한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이란정부는 석유화학산업 대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국가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 타겟은 주로 유럽 시장을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

참조 : Iran’s petchem output stands at near 40m tons in 9 months, Tehran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