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50억 유로 신용공여협정 체결

Iran, Italy Conclude €5 billion Finance Deal, Master Credit Agreement이란과 이탈리아가 50억 유로 규모의 신용공여협정(Master Credit Agreement) 서명했습니다.

로마에서 개최된 서명식에는 피에르 파도안 이탈리아 경제부 장관과 모하마드 카자이 이란투자청장 등 고위인사가 참석하여 양국의 파트너쉽 강화를 축하했습니다.

EU국가와 체결한 신용공여협정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이번 협정에는 두 곳의 이란은행이 참여했습니다. 하나는 산업광물은행(Bank of Industry and Mine)이고 다른 하나는 중동은행(Middle East Bank)입니다.

이탈리아 측 파트너는 인빗탈리아 투자은행(Invitalia Global Investment)입니다. 이탈리아 국영은행인 인빗탈리아의 계열사로서 투자전문 금융사입니다.

이번 신용공여협정은 향후 추가될 신용협정의 기본합의로써 효력을 가지게 되며, 투자금은 이탈리아가 이란에서 진행하고 있는 원유, 가스, 석유화학, 건설 등의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란중앙은행에 따르면, 다른 이란은행들도 협정 참여가 가능한데, 이탈리아로부터 기계, 엔지니어링 등을 수입하는 제조업, 건설 프로젝트 등이 이번 신용공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이란은 한국, 중국, 인도, 덴마크, 오스트리아, 러시아등과 신용공여협정을 체결한 상태로 이탈리아는 일곱 번째 신용공여국이 됐습니다.

참조 : Iran, Italy Conclude €5 billion Finance Deal, Master Credit Agreement, Financial Tribune


전력산업에 82억 달러 유치

Over $8.2b foreign investment attracted in water, power sectors post-JCPOA제재해제 이후, 수자원 및 전력산업에 투자된 해외자본은 82억 달한다고 IRNA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투자가 집행된 프로젝트는 지열발전, 신재생에너지 플랜트, 소규모 발전소 프로젝트 등입니다.

진행단계는 이미 가동에 들어간 것부터 계약단계인 것까지 진척상황은 제각각입니다.

에너지부 발표에 따르면 이들 프로젝트 완결시까지 총 460억 달러의 추가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조 : Over $8.2b foreign investment attracted in water, power sectors post-JCPOA, Tehran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