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경, 페르시안 걸프스타 2단계 준공

Iran to reach stable status in gasoline production by 금년 3월 이후, 이란 최대의 가스 컨덴세이트 처리시설인 페르시안 걸프스타 정유 플랜트 2단계가 준공될 예정입니다. 

2단계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면 휘발유 생산도 안정적인 상태에 진입할 것이라고 장가네 석유부 장관이 관영 IRNA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유플랜트 2단계가 완전한 가동에 들어가지 않는 한, 그 때까지는 국내 수요 때문에 휘발유 수입을 지속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란 남부의 반다르 압바스에 위치한 걸프스타 정유플랜트 1단계는 작년 4월30일 로하니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준공식을 가진 바 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2단계 완공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정유플랜트측에서 분명한 답변을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

“2단계가 완공되면 휘발유 자급이 가능하지만 그 시기를 확정 지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장관이 인터뷰에서 한 말입니다. 장관에 따르면 내년 3월로 예정된 걸프스타 2단계 플랜트가 가동에 들어가더라도 안정적인 휘발유 생산에는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장가네 장관은 작년 3월부터 11월까지 이란 전체의 하루 평균 휘발유 생산은 7,440만 리터로 전년 동기대비 8% 증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국영이란원유배급회사(National Iranian Oil Refining & Distribution Company : NIORDC)에 따르면 그 전년 같은 기간 생산된 휘발유는 하루 6,880만 리터입니다.

한편, 작년 생산된 휘발유 중 유로 4급은 258만 리터로 전년 동기간 보다 16% 증가를 보였습니다. 또한 페르시안 걸프스타 정유플랜트에 생산된 첫 번째 유로5급 휘발유는 지난 12월3일 처음 출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조 : Iran to reach stable status in gasoline production by Mar. 2018, Tehran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