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혁신, 국제남북교통회랑 개통
인도는 2018년부터 이란을 경유한 對러시아 수출을 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제 남북교통회랑 ( INSTC : The International North-South Transport Corridor ) 프로젝트가 실제 운용에 들어가면서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인도정부에 따르면, INSTC로 인해 기존에 35일이 소요되던 인도의 對러시아 컨테이너 운송은 17일까지 단축된다고 합니다. 1월 중순 시작될 인도의 컨테이너는 이란의 반다르 압바스와 아제르바이잔을 거쳐 러시아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특히 의류, 제약 부문에서 INSTC이용에 대한 문의가 폭증하고 있다고 인도정부는 밝혔습니다. 현재 인도에서 러시아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중국을 통한 육로를 이용하거나 네덜란드의 로테르담을 이용해야 하는데, 비용과 시간 소모가 많다는 점이 문제로 제기되어 왔습니다.
해로, 육로, 철로를 이용하여 인도와 러시아, 유럽, 중앙아시아를 잇는다는 INSTC 프로젝트는 인도의 뭄바이에서 이란의 반다르압바스, 반다르 안잘리를 통해 러시아 모스크바까지 7,200km의 교통로를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참조 : India to export container cargo to Russia via Iran from Jan, Tehran Times
온라인 수산물 판매 개시
온라인으로 생선 등 수산물을 판매하는 사이트가 오픈했습니다.
이란 수산청은 온라인 수산물 사이트인 Onlinemahi.com이 오픈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판매 대상 지역은 테헤란, 마샤드, 타브리즈, 쉬라즈 등 4개 도시입니다. 이른 시일내에 송어나 철갑상어 등의 어종이 추가되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수산청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구매자들은 품질이 마음에 안 들 경우, 환불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참조 : Online Fish Sales Begin in 4 Cities, Financial Tribune
해외투자 누적액 110억 달러
2013년 제11기 정부출범 이후, 對이란 해외투자 누적액은 110억 달러에 달한다고 산업광물통상부의 아푸루즈 바라미 해외투자국장이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주요투자국은 독일, 이탈리아, 중국입니다. 이들 국가가 투자한 자금은 제조업, 광산업, 무역 부문을 망라하는 252개 프로젝트에 할당되었고, 이 중, 106개 프로젝트는 현재 착수되어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투자가 집중된 지역은 주로 파르스, 부셰르, 케르만 지역입니다.
참조 : Germany, the main foreign investor in Iran, ILNA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