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 워터링 프로젝트

Tehran Water Project ‘테헤란 워터링’으로 명명된 테헤란 수도공급 프로젝트가 4년 뒤에 완공될 전망이라고 테헤란 수자원회사(Tehran Province Water and Wastewater Company) 대표인 모하마드 파르버세쉬 CEO가 밝혔습니다.

2015년 착공된 테헤란 워터링 프로젝트는 7개 지역의 정수장을 180km 연장의 수도관을 연결해서, 테헤란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를 통해 어느 한 정수장의 기능이 정지되더라도 다른 정수장을 통하여 즉각 수도 공급이 가능합니다.

지난 15년간 저조한 강수량 때문에 수자원 관리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의 필요성이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테헤란 워터링이 완공되면 매년 7억 큐빅미터의 남는 물을 이용하여 4억 큐빅미터의 물을 지하 저수조에 저장하고, 3억 큐빅미터의 물을 농업용수 등으로 공급할 수 있습니다.

현재 75%의 공사진척률을 보이는 가운데, 오랜 전에 건설되어 거미줄처럼 얽힌 수도관, 터널 등을 교체하는 것이 공사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고 테헤란 수자원공사 측은 밝히고 있습니다.

참조 : Tehran Water Project to Be Completed in 4 Years, Financial Tribune


테헤란 국립박물관 – 신라유물展

S. Korean ancient relics 한국 고대의 신라 유물 140점이 테헤란 국립박물관에서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었습니다.

“신라와 페르시아, 공통의 기억”이라는 전시회는 11월 초에 개관해서 41일간 공개될 예정입니다.

전시물들은 4~9세기경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귀한 유물들인데 이 때 이란은 사산조 페르시아 시대에 해당합니다.

제브레일 노컨데 테헤란 국립박물관장은 당시 신라와 페르시아가 육로 또는 해상 실크로드를 통해 상업적, 문화적으로 교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유물들은 한국 경주국립박물관이 제공한 것으로, 경주는 과거 신라왕국의 수도였습니다. 한반도 중부 이남지방을 지배했던 신라왕국은 세계사에서 가장 오랫동안 지속된 왕국 중 하나입니다. 경주는 2000년에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습니다.

참조 : S. Korean ancient relics to go on show in Tehran, Tehran Times


자동차생산 90만대 돌파

Car Production Line3~9월까지 7개월동안 이란 로컬업체들이 생산한 자동차가 9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작년 이란 기업들의 자동차 생산량은 130만대였습니다. 이란 정부는 올해 목표를 160만대로 잡고 있는데, 이를 통해 이란 전체 총생산에서 자동차 산업이 차지하는 부분이 7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참조 : Car manufacturing stands at 900,000 in 7 months, Tehran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