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발전, 운용개시

Hybrid Solar, Wind Plant Launched in Iran풍력과 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하는 하이브리드 발전시설이 이란 북부 머전더런州에 처음 설치되어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작은 규모지만 운용 결과에 따라, 향후 이 지역의 전력정책을 바꿀 수도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설치된 하이브리드 발전기는 3킬로와트급으로 이 중, 2.5 킬로와트는 풍력으로 나머지는 태양광에 의존하여 전력을 생산합니다. 하이브리드 발전기는 지속적인 전력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일반 풍력 또는 태양광발전보다 좀더 신뢰성이 높습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2013년 이후,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은 3배로 증가했고, 2016년 이후,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 대한 해외투자는 41억 달러에 육박합니다. 지난 4년간 신재생 에너지 관련기업은 3개에서 490개 社로 급성장했습니다.

참조 : Hybrid Solar, Wind Plant Launched in Iran, Financial Tribune


파르스 온라인-하이웹 합병

HIWEB logo이란 최대의 인터넷 서비스 프로바이더인 하이웹(HiWep)이 최대 경쟁사인 파르스 온라인(Pars Online)과 합병계약서에 서명했습니다.

갑작스러운 합병소식에 증권감독원은 테헤란 주식시장에서 하이웹의 거래를 중단 시켰습니다. 하이웹은 증권감독원에 보낸 서면에서 합병절차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며, 약 1개월 정도 소요 될 정보통신부의 허가를 받아야 최종 효력이 발생한다고 설명하고 곧 모든 합병조건이 일반에 공개 될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이웹은 작년 10월, 영국 최대의 모바일 오퍼레이터인 보다폰과 파트너쉽 합의서에 서명한 바 있습니다.

참조 : HiWeb Signs Merger Deal With Pars Online, Financial Tribune


이란과자, 카타르 진출

Iran Confectionery Giant Makes Inroads Into Qatar Market이란 최대의 제과업체인 쉬린 아살(Shirin Asal Food Industrial Group)이 카타르에 진출합니다.

전 세계 75개국에 수출하는 쉬린 아살은 비스킷, 케잌, 패스트리, 잼, 쵸컬릿, 껌, 크래커등 1,000 종류 이상의 제품을 생산하며 연간 5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중동 최대의 제과업체입니다.

쉬린 아살 관계자는 카타르 시장에 대한 분석이 끝났으며 이란 과자에 대한 수요가 상당하다고 판단하여 진출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카타르에 제과공장 건설을 준비중인 쉬린 아살은 현재 카타르측 유통업체를 물색하고 있는데, 금년내, 선적을 목표로 카타르 현지 업체를 접촉하고 있습니다.

이란제과협회에 따르면 이란은 연간 6억 달러의 과자류를 수출하고 있고, 총 식품류 수출 중에 30~40%가 쵸컬릿, 사탕 같은 과자류입니다.

참조 : Iran Confectionery Giant Makes Inroads Into Qatar Market, Financial Trib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