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의 산실이 될 ‘ICT 과학기술단지’

Image of High tech tree정보통신부는 얼마 전 문을 연 ‘ICT 과학기술단지(ICT Science and Tech Park)‘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해외 주요기업들을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알보르즈州에서 문을 연 ‘ICT 과학기술단지’는 정보 통신분야의 스타트업 촉진 및 로컬기업들의 첨단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이란정부는 2012년 이란의 IT 시장규모가 약 38억 달러였으나 최근에는 100억 달러규모로 성장했다고 보고, IT를 이란경제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운다는 구상입니다. 따라서 이란정부가 ICT 과학기술단지에 거는 기대는 각별합니다.

과학기술단지 옆에는 의료기술단지(The Health Tech Park)가 위치해 있어 서로간에 기술교류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4년 정부에 등록된 지식기반기업은 52개社였으나 현재는 2,732개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이들 기업은 연간 7만개의 일자리와 66억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2002년 1 곳이었던 과학기술단지도 현재는 39 곳까지 증가하여 이들 과학기술단지의 지식기반산업 수출액도 70만 달러에서 5천만 달러까지 크게 증가했습니다.

참조 : International Companies to Invest in Iran’s Newly Opened ICT Park, TechRasa


상반기 실업률 하락

Image of Labor지난 여름(6~9월), 실업률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란통계청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6~9월까지 1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실업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봄(3~5월)에 비해 0.9% 하락한 것입니다.

노동 가능인구의 노동 참가율은 41%로 전년동기 대비 0.6% 증가했습니다. 고용비율은 서비스업이 49.5%로 가장 큰 비중을 나타냈고, 제조업과 농업이 각각 31.4%와 19.1%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참조 : Iran’s unemployment rate witnesses slight decrease, ILNA News


이란-EU 무역, 큰 폭으로 증가

Image of EU & Iran seen from universe올해, 1~8월, 이란과 EU의 교역액이 136억 유로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고 EU 통계청(Eurosat)이 최신 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특히 EU의 이란산 원유 수입이 증가세로 양국 무역확대에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U는 같은 기간, 이란으로부터 65억 유로 상당의 수입을 하여, 전년동기 대비 144% 증가세를 보였고 수출은 67억 유로에 달해 전년보다 37% 증가를 보였습니다

참조 : Trade between Iran, Europe rises 75% in 8 months y/y, Tehran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