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은행 : 2,500만 달러, 스타트업 투자

Bank Melli Iran이란 최대의 상업은행이자 국영은행인 멜리뱅크가 지금까지 스타트업에 2,5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멜리은행뿐만 아니라 다른 시중은행들의 스타트업 투자도 권장하기 위해, 은행들과 현재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제안하는 방법은 은행들이 별도의 투자사를 설립하여 스타트업에 투자하거나 또는 직접 투자하는 것입니다.

원래 이란에서는 은행들이 금융 이외의 영업활동이 엄격히 금지돼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은행개혁법안에 따르면 은행들이 지식기반 혁신기업들에 직접 투자를 하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정부는 은행법이 바꾸면 이란지식산업의 체질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란에는 1,751개의 스타트업, 867개의 제조업, 419개의 기술기업 등 총 3,037개의 기업이 지식기반기업으로 등록돼 있습니다.

참조 : Bank Melli Iran Invests $25m in Startups, Financial Tribune


NDF : 20억 달러, 수출기업에 지원

The Government-Private Sector Negotiation Council이란국부펀드인 국가개발기금(NDF) 20억 달러를 수출기업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마수드 카르바시언 재정경제부 장관이 민관경제협의회(The Government-Private Sector Negotiation Council) 전체회의에서 밝혔습니다.

또한, 자본시장의 자금이 민간부문의 각 산업에 원활히 흘러가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은행개혁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카르바시안 장관은 이를 통해 정부의 민영화 정책도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참조 : NDF to grant $2b to exports sector, Tehran Times


사우스 아자데건, 내년까지 하루 14만 배럴증산

South Azadegan Oil Field현재, 하루 8만배럴 수준인 사우스 아자데건(South Azadegan) 유전의 원유 생산량이 내년 3월에는 하루 14만 배럴로 늘어납니다.

페트롤레움 엔지니어링社(PEDEC)의 누레딘 샤너지저데  회장에 따르면 2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사우스 아자데건 개발이 내년 3월경 마무리되는데, 1단계에서 2만5천 배럴, 2단계에서 4만배럴씩 산유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샤너지저데 회장은 또한 사우스 야런(South Yaran) 유전개발도 조만간 시작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야런 유전은 1단계에서 하루 1만배럴, 2단계에서 하루 2만5천 배럴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하루 11만5천배럴의 원유를 생산하는 야더버런(Yadavaran) 유전도 개발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OPEC의 원유감산의무에서 면제된 이란은 산유량을 확대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참조 : South Azadegan Crude Output 140,000 by March 2018, Shana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