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헬기, 이란도착

2 Airbus Choppers Arrive in Tehran이란정부가 주문한 에어버스社의 헬기 EC-450 두 대가 이란 이맘 호메이니 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들 항공기는 곧 복지부 산하의 응급의료국 항공팀에 인도 될 예정입니다.

이란 정부는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환자 수송용으로 45대의 헬기 구매를 에어버스에 타진한 바 있습니다. 그와 함께, 헬기구매계약을 2016년 체결된 민항기 구매계약에 포함시켜 줄 것을 에어버스에 요청했었습니다.

테헤란 응급 항공서비스팀 관계자에 따르면 조만간 7대의 헬기가 추가로 인도되어 테헤란에 배치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테헤란에는 21대의 응급의료헬기가 투입되어 운용되고 있습니다.

참조 : 2 Airbus Choppers Arrive in Tehran, Financial Tribune


40여개사, 곧 상장

TSE conference곧 40여개 기업이 테헤란 주식거래소(TSE)에 상장될 예정이라고 거래소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들 기업들 중, 작년에 상장을 신청한 9개사는 사실상 심사가 완료된 상태고, 올해 신청한 기업들은 심사완료까지 2~3개월이 더 소요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 관계자는 최근에 관광, 호텔, 의료, 출판, 운송 등 다양한 영역의 기업들이 주식시장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전하고, 국내기업들에게 외환으로 금융을 지원하는 체계도 중앙은행과 공동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테헤란 주식시장 대표지수인 TEDPIX는 9월23일, 85,831.8로 시장을 마감하며 45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최근 조정국면에 들어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참조 : 40 Companies Expected to Join TSE in Autumn, Sena News


이란제품, 오세아니아 진출

Petrochem Exports to New Zealand이란산 석유화학 제품이 뉴질랜드로 수출되면서 오세아니아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키쉬 자유무역지대에 위치한 석유화학기업 TOPCO는 최근 뉴질랜드에 폴리머류 등의 석유화학제품이 수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얼마전까지 이란 석유화학 수출의 90%는 중국으로 향했는데 최근에는 그 비율이 50~60%까지 떨어져 수출선을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까지 다변화하려는 이란정부의 노력이 조금씩 성과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금년 3월부터 8월까지 이란의 석유화학부문 수출은 약 46억 달러입니다.

참조 : Iran’s Petrochem Exports to New Zealand, Financial Trib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