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EU와 FTA 임박

Flags of EAEU 이고르 슈바로프 러시아 부총리는 싱가폴, 이란이 유라시아 경제연합(EAEU)과 FTA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란은 타결이 임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과 EAEU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해 18개월 동안 협상을 해오고 있습니다.

주로 유라시아 북서부 지역의 국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EAEU는 2014년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을 회원국으로 설립되었으며 후에 아르메니아와 키르기즈스탄이 가입했습니다. EAEU의 총 GDP는 2조달러로 전세계 수출의 7.3% 수입의 3.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최근 EAEU와 FTA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참조 : Talks on Iran-EAEU Partnership in Final Phase: Russian Official, Tasnim News


현대차 밴 생산돌입

Hyundai H350테헤란에 소재한 소루쉬 디젤 마부나社가 현대자동차의 H350 밴 생산에 돌입했습니다.

로컬 자동차 전문지인 호드로 네비스紙에 따르면 현대 밴은 옵션에 따라 48,000 ~ 57,300 달러 사이에서 판매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란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운송차량 현대화 프로젝트’에 따라 밴 구매자는 14,000 ~ 17,000 달러 선납후 60개월까지 할부가 가능합니다. 또한 구매자가 밴 구매와 동시에 기존의 사용하던 구형차를 폐기하면 6% 할부금 할인을 받습니다.

한국에서 솔라티란 이름으로 팔리고 있는 H350은 벤츠의 스핀스터, 포드 트랜싯이 경쟁 모델입니다. 2015년 설립된 마부나는 현대 HD65와 HD78 등의 경트럭을 생산해 왔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자동차는 SUV인 산타페와 엘란트라 같은 모델로 이란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참조 : Hyundai Expanding Automotive Footprint, Financial Tribune


휘발유 소비증가

Gas Station in Iran8월, 이란 국내 휘발유 소비가 지난해 동기대비 8% 증가했다고 국영 이란정유배급회사가 밝혔습니다.

특히 7월에 갑작스럽게 하루 8,500백만 리터를 기록한 뒤에, 휘발유 소비가 계속 고공행진 중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7월 휘발유 소비는 전달에 비해 9% 증가한 것인데, 이란국내의 평균 휘발유 소비량은 하루 7,400백만 리터입니다. 디젤유 소비도 지난해 대비 8% 증가했습니다.

참조 : Gasoline Consumption Soars, Financial Trib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