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란원유탐사 위해 예산증액

Japan & Iran National Flags일본 정부가 해외 원유 및 천연가스 탐사를 위해 의회에 예산 증액을 요청했습니다. 일본 경제부 당국자에 따르면 2018년 예산에 이란 원유 탐사를 위해 전년보다 11% 증가한 5억5천2백만 달러의 해외자원탐사 비용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현재 일본 기업들은 이란의 원유개발 입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8월18일 이란 석유부는 일본의 최대의 원유가스 탐사기업인 인펙스가 이란 아자데건 유전 개발 입찰에 참여 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인펙스는 현재 유럽원유사들과 파트너쉽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지난 7월 이란국영석유회사는 일본의 토요(Toyo) 엔지니어링과 페르시아만의 살만 가스전 시설현대화를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한 바 있습니다.

참조 : Japan’s Economy Ministry Requests Budget Hike to Tap Oil Opportunities in Iran, Tasnim News


세계문화유산 야즈드, 인기몰이

Yazd View이란 관광청 자료애 따르면, 제재 해제 이후 이란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수는 글로벌 평균의 두 배 이상입니다.

특히 요즘은 이란 중부의 야즈드州가 관광객의 폭발적 증가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야즈드 州정부에 따르면 작년 야즈드를 방문한 관광객은 113,900명을 기록하며 3,6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야즈드는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역사 유적등이 등재되며 관광업에 대한 잠재력을 배가 시키고 있습니다. 야즈드는 또한 고대 종교인 조로아스터교를 신봉하는 주민도 상당수 있어 흥미로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야즈드州의 州都인 야즈드市는 산맥이 감싸고 있는 오아시스를 기반으로 한 도시로 대상(Caravan)들의 집결지였습니다. 각 시대를 대표하는 건축양식들로 이루어진 종교건축물들은 야즈드의 오랜 역사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참조 : Yazd revels in tourism surge, Tehran Times


꾸준한 국영기업 민영화

Securities image금년 3월 이후, 3천만 달러의 국영회사주식이 민간에 이전되었다고 민영화청(IPO)이 밝혔습니다. 민영화청은 내년 3월까지 337개 국영기업의 주식을 민간에 공개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란정부는 전체국영 기업의 20%를 민영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참조 : Over $30m of state-owned shares divested since Mar., Tehran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