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산, 이란시장 진출

Nissan, Datsun이란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 이란 호드로가 일본 자동차 메이커인 니산과 염가형 브랜드인 닷선의 라이센스 생산을 협상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얼마전, 니산은 이란에 완성차가 아닌 이른바 넉다운(Knockdown) 방식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란 호드로는 2016년부터 고품질의 염가형 차량을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니산과 협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란 호드로는 닷선의 소비자가를 11,500 달러로 책정한다는 목표로 협상을 하고 있는데, 이는 비슷한 가격대로 이란 호드로의 또 다른 모델인 푸조 405를 대체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니산은 1981년 닷선 브랜드 사용을 중단한 바 있으나, 이머징 마켓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로 2013년 다시 부활 시켰습니다. 현재, 닷선 브랜드는 인도네시아, 인도, 러시아등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인구 8천만명의 이란은 연간 백만대 이상의 차량이 팔리는 중동최대의 자동차 시장입니다. 특히 자동차 산업은 이란에서 원유 다음으로 큰 산업으로 GDP 전체의 1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란 자동차 메이커들은 혼다, 도요다, 미쯔비시 등과도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조 : Nissan’s Datsun produce low-budget cars for Iranian market, ILNA News


회복세를 보이는 부동산 시장

Tehran, Buildings부동산 시장이 4년동안의 긴 불황에서 깨어날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은행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모르더드(이란력 5월 : 7/23~8/22)의 아파트 거래는 18,000건을 기록하여 2014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3년간 테헤란의 아파트 거래는 월 13,000건을 넘지 않았습니다.)

중앙은행 통계에 따르면 이란력 5월 기준, 아파트 거래량의 60%는 평방미터당 가격이 1,230 달러 이하로 90 평방미터 이하입니다. 전문가들은 최소한 올 여름이 끝날 때까지는 부동산 거래가 활발할 것으로 보고 있고 그 이후로 이어질지는 좀더 두고 봐야 한다는 견해입니다.

참조 : Tehran Home Sales at Three-Year High, Financial Tribune


이란, 중동최대의 양식업 국가

Iran’s aquaculture 이란이 중동 최대의 양식업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란의 양식업 생산은 32만톤에 달해 전세계 17위 규모라고 이란어업협회 대표인 알리 아크바르 호더이가 밝혔습니다.

1위는 4천5백만톤을 생산하는 중국이 차지했고 중동에서는 터키와 파키스탄이 각각 23만톤과 15만톤을 생산하여 이란의 뒤를 이었습니다.

참조 : Iran’s aquaculture ranks 1st in Middle East, Tehran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