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893백만 유로 송금

MTN Irancell logoIrancell과 합작투자로 이란내에서 통신사업을 하고 있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통신기업 MTN은 제재해제 이후, 이란에서 약 8억9천3백만 유로를 본국 송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6년 MTN Irancell은 인상적인 사업성적을 보였는데, 가입자수는 3.2% 증가하여 4,760만명에 달했고 수익은 12.8% 증가했습니다. MTN Irancell은 3G, LTE서비스 경쟁력이 다른 경쟁사보다 우위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MTN의 활약과 함께, 이란내 스마트폰 보급율도 신기록을 경신하며 스마트폰 사용자는 4,8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MTN은 앞으로 경제성장에 속도가 붙으면 젊은층의 비중이 큰 이란시장에서 MTN의 성장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MTN은 특히 이란정부의 광통신 프로젝트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조 : MTN Repatriated 893 Million Euros From Irancell, TechRasa


휘발유생산에 박차

 The Persian Gulf Star refinery아바스 카제미 이란국영정유회사(NIORDC) 대표는 지난 4월, 가동에 들어간 ‘페르시안 걸프스타’ 정유플랜트가 지금까지 3억 리터의 휘발유를 생산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 하루 700만 리터를 뽑아내는 휘발유 생산능력이 두 달 내에 1,100만 리터에 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페르시안 걸프스타’ 정유플랜트 건설은 3단계에 걸쳐 공정이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3월에 1단계가 완공되고 2019년초 2단계 공정이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2단계 완공후에는 하루 2,400만 리터의 휘발유 생산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란 남부 호르모즈건 지방에 위치한 페르시안 걸프스타는 국내수요 충족뿐 아니라 인근국가에 대한 수출도 염두에 둔 대규모 정유플랜트입니다.

참조 : Iran Pushing Up Gasoline Production in New Refinery, Iran News


한국, 이란산 원유수입확대

Korea & Iran flags7월, 한국의 이란산 원유수입량이 전년동기 대비 26.5% 증가했습니다. 같은기간, 총 140만 톤의 이란산 원유가 한국으로 공급됐는데, 이는 하루 33만배럴 수준입니다.

세계 다섯 번째 원유수입 대국인 한국은 올해 7월까지 누적으로 1,067만 톤(하루 37만배럴)의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여, 전년대비 47.7% 증가를 보였습니다.

한국은 원유 외에도 나프타 생산을 위해 초경질유인 이란산 컨덴세이트를 대량으로 수입하고 있습니다. 7월 이란이 아시아와 유럽에 공급한 원유는 하루 220만 배럴로 OPEC가 산유량을 감축한 것과 맞물려 이란산 원유의 마켓셰어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참조 : Iran’s Oil Exports to South Korea Rise by over 26% in July: Report, Tasnim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