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파르스, 카타르 수준 달성

Gas production plant마흐디 유세피 파르스 특별에너지경제지구(PSEEZ) 대표는 부셰르 남쪽 사우스파르스 가스전 천연가스 생산량이 두 배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인터뷰에서 유세피 대표는 카타르와 접한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 생산량이 4년전에는 하루 2억7천만 큐빅미터였으나 가스전 각 단계(Phase) 개발이 완료되면서 현재는 하루 6억큐빅미터를 생산한다고 말하고 사우스파르스 가스전 생산량은 카타르와 동일한 수준을 달성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4월, 이란정부는 17 ~ 21단계 가스전 시추에 착수하여, 생산에 돌입했습니다.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은 총 28단계로 구성돼 있는데, 카타르와 공유하고 있는 총 9,700 평방미터의 가스전 중, 3,700 평방미터가 이란에 속해 있습니다.

참조 : Iran Doubles Gas Extraction from South Pars Field: Official, Tasnim News


의료관광산업 집중육성

Iran Minister of Health알리 라비엘 복지부 장관은 의료관광 활성화로 백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면, 연간 70억 달러의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30개국에서 방문한 의료 및 관광업계 대표단과의 회의에서 라비엘 장관은 이란의 높은 의료수준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홍보와 유관기관의 협업부족으로 그 동안 의료관광이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올해 초, 이란은 의료관광을 본격적으로 활성화 시키기 위해 13개 인근국가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 곧 복지부 산하의 국영관광회사는 22개 병원, 200명 이상의 전문의가 참여하는 ‘의료관광활성화 종합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매년 이라크, 아제르바이잔, 아르메니아, 페르시아만 인접국 출신의 환자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이란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정부발표에 따르면 작년 이란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105,000 명이었습니다.

참조 : Health tourism could fetch Iran $7b a year, Tehran Times


인도, ‘처바하’ 무역개시

Chabahar port인도가 곧 이란 남동부 지역의 처바하항을 통해서 아프가니스탄으로 수출을 개시할 예정입니다.

2주내에 인도에서 출발한 7,500 개의 컨테이너가 처바하항에서 하역하여 육로를 통해 아프가니스탄으로 운송됩니다.

지난해 이란, 인도, 아프가니스탄은 삼자협약을 통해 처바하항을 인도 아프가니스탄 무역의 허브항으로 개발하는데 합의한 바 있습니다. 처바하항은 현재 개발 중으로 내년에 완전 가동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참조 : India to Start Exporting to Afghanistan Via Chabahar in 2 Weeks, Financial Trib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