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요, 기록적 증가
올해 2분기, 세계 귀금속 수요는 중국이 5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5% 감소한데 반해, 이란의 귀금속 수요는 10.2톤에 달해,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했다고 세계 금협회(WGC)가 최신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란의 상반기 귀금속 수요는 22.4톤으로 전년대비 20% 증가했으며, 이는 4년만의 최고치입니다. WGC는 이란의 수요증가 원인으로 로하니 대통령의 당선에 따른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감과 금리인하 전망이 잇따른데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참조 : Iran Jewelry Demand Hits Four-Year High, Financial Tribune
농기계산업, 호조
이란투자진흥청은, 금년 3월21일부터 6월21일까지 이란의 기계류 수출이 1억4천2백만 달러, 농기계 수출은 6백만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이란의 농기계 산업은 국내수요의 90%를 충족시키고 있고, 10%정도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란산 농기계의 품질이 꾸준히 향성되면서 이젠 해외수출의 기회도 엿보고 있습니다. 올해 이란정부는 농업기계화에 약 4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인데, 이는 작년보다 25% 증가한 것입니다.
참조 : Agro Machinery Output Meets 90% of Domestic Demand, Financial Tribune
르노, 이란투자확대
프랑스 자동차 메이커인 르노가 이란에 6억6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신모델 런칭, 서비스센터 설립, 자동차 부품샵 육성에 나섭니다.
르노는 이를 위해 이란측 파트너인 IDRO 및 파트로브 나셰 社와 합작투자 계약에 서명했습니다. 지분은 르노가 60%, 이란측 파트너가 각각 20%씩 보유하게 됩니다. 생산목표가 계획대로 달성하면 르노는 이란에서 매년 30만대의 승용차를 생산하게 됩니다. 르노는 이미 이란 호드로 및 파르스 호드로등과 합작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참조 : Iran, Renault Ink New Deal, Tasnim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