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조강능력, 전세계 14위
최근 배포된 세계철강협회(The World Steel Associ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 이란의 조강(Crude Steel) 생산량은 9.947톤으로 세계 14위에 랭크 되었습니다.
이는 2016년보다 13.7% 증가한 것으로 같은 기간의 전세계 성장율 4.5%보다 두 배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생산량 수위는 중국, 인도등이 차지했으며, 이란의 조강생산량은 철강선진국인 벨기에, 프랑스, 스페인, 영국, 캐나다를 뛰어 넘었습니다. 세계철강협회는 전 세계 170개 철강제조기업 및 관련 업체를 대표하는 국제단체입니다.
참조 : Iran Ranks 14th in World Steel Production: WSA, Tasnim News
중앙은행, 국제회계기준 의무화
중앙은행은 이란의 은행과 금융기관은 모든 제무제표와 관련 서류를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작성해야 한다는 새로운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IFRS에 따라 작성된 제무재표는 이사회, 독립감사기구, 주주, 예금주들에게 공개됩니다. 중앙은행은 지난 2월에 국제회계기준에 따른 재무제표 샘플을 공개하여 금융투명성 강화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의지를 보인 바 있습니다. 국제회계기준은 EU 및 G20 주요회원국을 포함한 전세계 120개국이 채택하고 있습니다.
참조 : Central Bank of Iran Directive Makes IFRS Mandatory, Eghtesad
쉬라즈 모터쇼 폐막
지난 21일, 제16회 쉬라즈 모터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푸조, 르노, 미쯔비시, 벤츠, 이란 호드로, 사이파, 체리, 케르만 호드로 등 이란 및 세계 각국의 주요 메이커들이 참가해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가장 사람이 붐빈 이란 호드로 부스는 최신 모델인 푸조2008을 푸조 508, 데나 플러스, 톤다르 플러스 등과 함께 공개했고. 이란 호드로와 함께 이란 양대 메이커인 사이파도 시트로앵 C4, C6등 로컬 및 합작 모델을 대거 선보였습니다.
이번 모터쇼는 세계 각국의 주요메이커들이 이란에 런칭할 모델을 공개하면서 제품군을 염가형 모델과 고급모델을 믹스하여 선보이는등, 이란이 추후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의 격전장이 될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참조 : Carmakers Test Market Trend in Shiraz Expo, Financial Trib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