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트은행 서울지점, 영업 개시

Iran Ambassador to East Asian countries멜라트은행 서울지점이 영업을 개시했다고 하산 터헤리안 동아시아 담당 이란대사가 밝혔습니다. “멜라트 은행 서울지점이 최근 첫 번째 신용장을 개설했지만 예전 수준의 왕성한 활동을 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 것으로 보입니다” 터헤리안 대사의 말입니다.

멜라트은행 서울지점은 원래 매우 활발한 영업을 하던 곳이었으나 이란제재가 강화되면서 지점이 폐쇄된 바 있습니다. 이후, 이란제재가 해제되고 한국정부와 협상을 거쳐 지난 5월 지점개설허가를 받고 이번에 다시 영업을 재개하게 된 것입니다. 터헤리안 대사에 따르면 2016년 이란의 對한국 수출은 46억 달러 수입은 37억 달러라고 합니다.

참조 : Bank Mellat’s Seoul Branch Resumes Operations, Financial Tribune


사프란, 금보다 비싼 향신료

Saffron사프란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향신료입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따르면 이란은 세계 사프란 생산량의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프란은 크로커스(Crocus) 꽃의 말린 수술에서 채취하는데 크로커스 꽃은 1년에 단 일주일만 개화를 합니다. 이 일주일동안 1 파운드의 수술을 따기 위해 축구장 면적의 꽃밭을 40시간에 걸쳐 수작업을 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처럼 고된 노동이 필요한 사프란은 동일한 무게의 금보다 비쌉니다.

재배에 물이 많이 필요 없는 사프란은 이란의 기후에 매우 적합하여 매년 360톤의 사프란이 이란에서 생산됩니다. 그리고 이중 172톤이 미국을 포함한 해외 각국에 수출되는데 수출액은 약 2억5천만 달러에 달하고 있습니다. 작년 사프란의 재배면적은 88,000 헥타르에서 95,000헥타르로 증가했습니다.

참조 : Iran Hub of World’s Most Expensive Spice, Financial Tribune


1분기 자동차 생산 증가

Iran Auto Industry Recorded Growth in Spring자동차 제조업 협회가 밝힌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이란력 기준 1분기(3월21일~6월20일) 이란의 자동차 생산은 306,545대로 전년동기 대비 15.2% 증가 했다고 합니다.

가장 많은 생산을 한 업체는 이란 호드로(Iran Khodro)로 148,296대를 생산하여 10.1% 성장을 보였고 2위는 사이파(Saipa)로 123,313대를 생산하여 15.4% 성장을 했습니다. 정부 자동차 정책위원회(Auto Policy Council)에 따르면 올해 이란의 자동차 목표 생산 대수는 160만대입니다.

참조 : Automobile Production Rises 15% on Year in First Quarter, Iran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