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큰 인기
인스타그램은 이란에서 두번째로 사용자가 많은 소셜 네트워크로 약 2천만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1위는 4천만명이 이용하는 텔레그램 입니다.)
웹전문지인 Techarasa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여성응답자의 80%가 매일 인스타그램에 접속한다고 밝혔고, 남성은 이보다 약간 적은 70%가 매일 접속한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의 36%가 하루 다섯 차례 이상 인스타그램에 접속한다고 답했고 접속 때마다 평균 11~20분가량 시간을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접속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후 7시에서 10시 사이였고 그 다음이 오후 10시에서 새벽 1시 사이였습니다.
한편, 소셜미디어가 큰 인기를 누리며 텔레그램과 인스타그램으로 뉴스를 확인하는 추세가 늘고 있어, 이란인들의 뉴스 보는 습관도 바뀌고 있습니다.
참조 : 20m Instagram Users in Iran, Financial Tribune
이란항공사 2곳, 에어버스 구매
에어버스는 두 곳의 이란 민영항공사들과 민항기 판매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각각 자그로스항공(Zagros Airlines)과 에어투어(Airtour)입니다.
에어버스에 따르면, 자그로스항공(Zagros Airlines)과 에어투어(Airtour)는 각각 28대와 45대의 A320 및 A330 구매를 타진해 왔다고 합니다.
민항기 판매를 위해서는 美재무부의 승인이 필요한데 에어버스측은 한 두달내에 승인절차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참조 : Two Iranian Airlines Sign MoUs to Buy 73 Airbus Jets, Tasnim News
FATF, 이란금융개혁 지원
6월23일, 스페인에서 개최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총회에서 회원국 만장일치로 이란에 대한 제한조치가 보류 되었습니다. 원칙상, 이란은 ‘투명성 미흡 관찰국 대상’에 올라있어, FATF 차원의 제한조치가 적용되야 합니다.
하지만 작년 총회에서 이란정부가 자금세탁 방지를 포함한 금융개혁을 약속하고 시행에 착수하자, 올해 총회에서 회원국들은 이란의 금융개혁 노력를 인정하고 FATF차원에서 지원을 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총회 결정은 미국을 포함한 회원국 전원의 만장일치로 결정 되었습니다.
참조 : FATF’s Recent Decision Guarantees Banking Ties with Iran: Envoy, Tasnim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