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셰르항, 카타르에 하루 1,100톤 식량공급

Bushehr Port이란남부의 부셰르항에서 매일 1,100톤의 식량이 카타르로 공급되고 있다고 부셰르 항만청이 밝혔습니다. 부셰르항은 페르시아만에 접한 전략적 요충지로 카타르로부터 148 해리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이란정부는 카타르에 대한 식량공급을 통해 부셰르항이 걸프만 국가들과의 무역에서 가진 잠재능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한편, 6월23일 사우디를 비롯한 아랍 3개국이 카타르에 알자지라 방송 폐쇄, 이란과의 관계격하 등의 요구사항을 담은 리스트를 카타르에 전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란과 가스전을 공유하고 있는 카타르가 요구사항을 수용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참조 : 1,100 tons of food products exported to Qatar daily from Bushehr, IRNA


원유생산 400만 배럴 돌파

Oil rig이란의 원유생산이 하루 4백만 배럴에 도달했다고 이란국영석유회사 대표인 알리 카도르가 밝혔습니다. 제재해제 전에는 생산량이 하루 270만 배럴로, 약100만 배럴을 수출했었습니다.

OPEC의 감산합의에서 산유량 감축이 면제된 이란은 원유수출에도 활기를 띄어 지난 3월에 이미 수출 3백만 배럴을 돌파했습니다. 

이란정부는 원유거래선 다변화도 꾸준히 추진하는 가운데 알리 카도르 회장은 현재 원유 수출의 절반은 유럽으로 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참조 : Iran exporting half of its oil to Europe, ILNA News


사이파, 전기바이크 생산계획

Electric Bike테헤란市 환경담당인 퍼르쉬드 바바커니 에 따르면, 시청 발주에 따라 자동차 제조업체인 사이파(SAIPA)가 소량의 전기 오토바이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테헤란시는 일단 200대를 먼저 구매하여 최근 차량 통행이 금지된 테헤란 바자르(Tehran Bazaar)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 때문에 사이파는 우선 중국의 오토바이 제조업체와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란의 연간 오토바이 생산은 50만대에 달하는데, 옃년전부터 대기오염 등, 공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하이브리드 자동차, 전기차, 전기오토바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참조 : Automaker Plans to Produce Electric Motorbikes, TM Says, Financial trib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