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메이저, ‘사우스 아자데건’ 제안서 제출

Oil rig프랑스의 토탈(Total), 일본의 인펙스(Inpex), 말레이지아의 페트로나스(Petronas)가 330억 배럴의 원유가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아자데간(Azadegan)’ 유전개발 프로젝트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이란석유개발회사(PEDEC : Iran’s Petroleum Engineering and Development Company), 대표인 누레딘 샤너지저데  회장이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24건의 개발제안서가 이란국영석유회사(NIOC)에 제출된 가운데, 총 75건의 제안서가 제출 될 것으로 보입니다. PEDEC는 또한 로열 더치 셸(Royal Dutch Shell), 이탈리아의 ENI, 중국의 CNPC 등 주요 원유메이저들과 ‘아자데건’ 유전개발 조사연구에 대한 8건의 기밀유지협약(non-disclosur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덧붙혔습니다.

아자데건 프로젝트는 2단계에 걸쳐 개발될 예정인데 1단계에서 하루 32만 배럴의 원유 생산을 계획하고 있고 2단계 생산목표는 아직 미정입니다. 이란 정부는 새로운 원유개발표준계약서(IPC)를 준비하면서 약 50건의 원유/가스전 개발 프로젝트를 공개한 바 있는데, 이 중 약 10건의 프로젝트가 IPC에 기반해서 개발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참조 : Oil Majors Submit Proposals for Iran South Azadegan Project, Eghtesad


오스트리아 은행, 10억유로 크레디트라인 개설

Austria delegates오스트리아 최대 은행중 하나인 Ober Bank가 이란 투자를 위해 10억 유로(9억 천만 달러)의 크레디트 라인을 개설한다고 한스 요르그 셸링  오스트리아 재무부 장관이 이란 경제부 장관과 회담 후 발표했습니다. 요르그 장관은 오스트리아 정부 및 은행 관계자들을 인솔하고 이란을 방문 중입니다.

알리 타예브니아  이란경제부 장관은 이미 오스트리아를 방문하여 양국간 금융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오스트리아 정부 관계자는 정부가 보증하는 오스트리아 기업들의 이란투자가 지난해 4배 증가했다고 밝히고 오스트리아 주요 은행들이 테헤란에 지점을 개설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과 오스트라아 양국은 향후 3년 내에 양국간 교역을 현재 4억달러에서 50억 달러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참조 : Austrian Bank Opens €1b Credit Line for Iran, Financial Trib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