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감산 연장

Iran Oil Minister빈에서 개최된 제172회 OPEC회담에서 작년 말 타결됐던 원유감산 시한을 내년 3월까지 9개월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란은 나이지리아, 리비아와 함께 다시 한번 감산 의무에서 면제 되어 지난번 합의와 같이 하루 380만 배럴의 원유생산이 가능해졌습니다.

OPEC회의에서 장가네 이란 석유부 장관은 새로운 유전 개발과 기존유전의 생산증가로 향후 5년내에 현재 하루 4백만 배럴에서 5백만 배럴까지 생산을 25% 늘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이란의 원유수출로 인한 수입(Revenue) 증가율이 OPEC 회원국중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참조 : Iran tops OPEC nations in Q1 oil revenue increase, Tehran Times /
Iran remains exempted from OPEC cuts, Tehran Times /
Oil output capacity seen rising 25% in 5 years: Zanganeh, Tehran Times


공항이용, 대폭 증가

Iran airport이란력 기준으로 올해 1월, 서양력으로 3월21일에서 4월20일까지 한달 동안,  42,230회의 이륙과 착륙이 집계되었다고 이란공항공사가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대비 10% 증가한 숫자입니다.

이 기간 동안, 520만명의 승객과 57,200톤의 화물이 항공기를 통해 운송되었습니다. 테헤란의 메라바드 공항이 가장 붐빈 공항이었고, 이어서 마흐샤드 국제공항과 이맘 호메이니 국제공항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란공항공사는 건설교통부 산하 기업으로 이란내 공항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참조 : Iranian Airport Activities Accelerate, Financial Tribune


알보르즈 모토쇼 개최

Alborz Motor Show제4회 알보르즈 모터쇼가 7월4일부터 7일까지 테헤란 서부의 카라즈市에서 개최됩니다. 산업광물통상부가 후원하는 이번 모터쇼는 승용차, 중장비, 오토바이, 자동차부품, 생산기술, 애프터서비스를 망라하여 전시되며, Iran Khodro, SAIPA, Pars Khodro, Citroen SAIPA (SAIPA Kashan), 등의 이란기업과 니산, 미쯔비시, 현대, 기아, 메르세데스 벤츠등 해외 유수의 기업들 참가가 예상됩니다. 150개사가 참가한 지난해 모터쇼에서는 2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참조 : Alborz Motor Show in July, Financial Trib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