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민영화 지속추진

Industry새해(이란력:3월21일 이후)에는 민영화 대상 1,713개 기업중 323개 공기업이 민간에 공개 된다고 이란민영화청(Iranian Privatization Organization)이 밝혔습니다. 정부가 민영화에 속도를 내려는 와중에 알리 타예브니아(Ali Tayyebnia) 경제부 장관은 일부 기득권층에서 민영화에 저항하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한편 정부가 추진하는 민영화는 포장만 바뀔 뿐 민영화가 아니라고 비판하고, 기업에 대한 소유권을 완전히 민간에 양도할 때, 진정한 민영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이란의 주요 산업은 부의 재분배와 사회정의 명분으로 국유화 되었습니다. 이란 헌법 44조는 주요 산업의 국유화를 규정하고 있으나 2007년 국유화 기업의 비효율과 부적절한 경영이 도마 위에 오른 이후, 헌법 44조 시행을 위한 법률안이 검토되어 왔습니다. 이 법률안은 핵심산업은 국유를 유지하되 민영부문의 영역을 기존 공공부문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참조 : 323 Public Firms Up for Privatization Next Year, Financial Tribune


통계청, 실업률 발표

Jobs wanted2016년, 이란의 실업률이 전년대비 1.4% 증가한 12.4%를 기록했다고 이란통계청이 최신 보고서에서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320만명이 실업상태에 있으며 남성실업률은 10.5%, 여성실업률은 20.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비율은 서비스부문이 50.1%, 산업부문이 31.9%, 농업부문이 18%였습니다.

참조 : Iran Unemployment Rate at 12.4%, Financial Tribune


해외경제사절단, 이란러쉬

Masoud Khansari)핵협상이 타결되고 제재가 해제된 이후, 해외경제사절단의 이란 방문이 200여회에 달한다고 테헤란 상공회의소( TCCIMA :Tehran Chamber of Commerce, Industries, Mines and Agriculture) 회장인 마수드 컨서리(Masoud Khansari)가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컨서리 회장은 “풍부한 자원과 8천만명의 인구를 가진 이란은 인근 역내에 4억 소비자 시장을 두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가들은 이란 내 모든 종류의 비즈니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테헤란 상공회의소는 투자유치를 위해 해외에 이란대표단을 파견하는 방안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참조 : Post-sanction Iran hosts 200 foreign trade delegations, Tehran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