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정부, 은행지원방안 발표

CBI이란정부는 시중은행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정부의 은행 채무 지급을 위하여 중앙은행이 잉여금 계정의 45억불을 케슈바르지 은행(Keshavarzi), 멜리은행(Melli), 레파은행(Refah), 세파은행(Sepah), 멜라트은행(Mellat), 사데라트은행(Saderat), 테자라트은행(Tejarat), 산업광산은행(Industry & Mine banks)등 8개 은행에 이전키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들 은행이 30억불 규모의 채권을 발행하는 것도 허용했습니다.

또한, 수출개발은행(Export Development Bank), 협력개발은행(the Cooperative Development Bank)등 국영은행에 대한 정부 지분(62억불)을 늘리는 계획도 지원방안에 포함되었습니다. 재원은 중앙은행의 잉여금계정에서 조달 될 예정입니다. 잉여금계정의 규모는 216억불 규모인데 정부 계획은 이 자금의 절반 가량을 정부 부채를 갚는데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이들 은행들이  보유한 對정부 채권은 은행부실을 키워왔으며 은행들의 수익성에 상당한 악영향을 끼쳐왔습니다. 

참조 : Why Iranian government’s debt problem isn’t going away, Al Monitor


이란중앙은행, 부실은행 합병 검토

중앙은행은 부실은행들의 합병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은행 은행감독국장인 아바스 카마레이(Abbas Kamarei)는 어디까지나 최후의 수단이라고 전제한 뒤, 부실은행 2개와 우량은행 1개를 합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은행들의 비용감축등 자구노력이 성과를 보일 경우, 계획이 현실화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은행들은 비업무용 부동산 매각, 거래수수료 인상등을 통해 수익성을 스스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참조 : CBI: Struggling Banks Could Merge, Financial Tribune


노루즈 관광특수 기대하는 테헤란

Tehran이란관광청은 노루즈(이란신년:3월21일) 축하기간동안, 테헤란에서 대대적인 할인이벤트를 제공하여 관광객을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노루즈 기간 동안 학교, 관공서등이 최장 2주까지 휴교하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여행을 떠나며, 따라서 테헤란 시내는 한산하고 관광에 최적의 시기라는 것이 관광청의 설명입니다. 이 기간 동안 호텔은 최고 40% 의 할인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참조 : Tehran eyes tourist boost during Norouz, Tehran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