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연기

Interest rate금리 인하가 대통령 선거(5월19일) 이후로 미루어졌습니다. 익명의 은행관계자에 의하면 現 정부 남은 임기 내에 금리인하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부상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작년 6월, 은행 대표들이 모여 장기 금리는 18%에서 15%로 줄이고 단기 금리는 10%선에서 결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결정은 곧바로 금융통화위원회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란중앙은행은 물가보다 2~3% 높은 한 자리 수 이자율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입니다. 금리 결정은 중앙은행이 의장으로 있는 금융통화위원회 전권 사항이지만, 중앙은행은 최근 은행들에게 발언권을 많이 주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금리를 더 낮출 경우 은행들이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은행시스템 전체를 위태롭게 할 수도 있다는 견해를 밝히고 있습니다. 현재 대출 금리는 기존의 22%에서 4% 인하 된 18%입니다.

참조 : No Interest Rate Cuts Likely Until May, Financial Tribune


한국, 이란산 원유수입 급증

Tanker지난 1월, 한국과 인도의 이란산 원유수입이 각각 하루 42만 배럴, 55만 배럴로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2배 및 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말 OPEC 원유감축합의에서 감산면제를 받은 이란의 원유 생산은 현재 하루 390만 배럴, 수출량은 270만 배럴입니다.

석유부는 수개월내에 하루 생산량이 400만 배럴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는, 제재가 해제 된지 1년만에 이란의 유조선이 스페인에 정박했습니다. 국영이란유조선회사(NITC)는 핵협상이 낳은 또 하나의 쾌거라고 밝히고 유럽과의 거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참조 : Resumption of Iranian oil shipping off to slow start, Al Monitor

 


이란의 세제 / 화장품 시장규모, 약52억불

cosmetic연간 이란의 세제/화장품 시장 규모는 52억불에 달한다고 이란세제/화장품 협회(Detergents and Cosmetics Association of Iran)가 밝혔습니다. 세제의 경우 이란국내산이 수요의 100%를 충당할 수 있지만, 화장품의 경우 20%에 불과하다고 협회 측은 밝히고 범람하는 화장품 밀수에 대한 정부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참조 : Iran Detergents, Cosmetics Market Worth $5.2b, Financial Trib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