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유치, 사상최대

Construction로하니 대통령 취임(2013년) 이후, 정부 주도 프로젝트에 유치한 민간자본이 110억불에 달해 사상최대를 기록했다고 건설교통부(Minister of Roads and Urban Development)가 밝혔습니다. 이맘 호메이니 공항의 살람 터미널, 케르만 공항 프로젝트, 처바하/반다르압바스 항구 개발등이 대표적 민자유치 사업으로 꼽혔습니다.

정부는 개발프로젝트의 대부분을 정부재정에서 의존하는 과거의 방식에서 탈피해 국내외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패러다임의 전환을 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란은 다른 산유국에 비해 산업다변화가 잘 돼 있어, 저유가 충격에 비교적 선방하고 있으나 이로 인해 각종 프로젝트 진행에 차질을 빚어 왔습니다. 유가상승에 한계가 있는 만큼 민자유치노력은 지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참조 : Private Sector Invests Record $11b in State Projects, Financial Tribune


모게리니: “미국은 핵협상을 준수할 것”

Mogherini미국을 방문중인 모게리니 EU외교담당은 미국정부 관계자로부터 이란 핵협상(JCPOA)을 준수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모게리니의 미국 방문은 핵협상에 대한 유럽, 러시아, 중국의 우려를 미국에 전달하려는 목적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모게리니는 미국 정부관계자들과의 회담에서 미국은 핵협상을 완전히 준수할 것이라는 확답을 받았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참조 : US will fully implement JCPOA: EU’s Mogherini, Eurasiadiary


스카니아 / 볼보, 이란에 생산라인 건설


Volvo스웨덴 대표단을 이끌고 이란을 방문중인 헬레나 베르그 대표단장은 스웨덴의 대표적 자동차 제조업체인 스카니아와 볼보가 이란에 완전한 생산라인(full production lines)을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스웨덴은 이란과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스웨덴 대표단은 스테판 뢰프벤 총리가 인솔하고 있는데, 스웨덴 총리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이란을 방문하는 것입니다.

참조 : Scania and Volvo to Launch Production Lines in Iran, IF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