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an Rial새로운 금융감독개혁안, 금융통화위원회에 제출
이란중앙은행이 2013년부터 준비한 새로운 금융감독개혁안이 금융통화 위원회에 제출되었습니다. 발리올라 자이프 중앙은행 총재는 개혁안이 국제적 수준에 부합하면서 이란국내사정에 적합하도록 기획되었다고 밝히고 곧 은행 및 금융관련 법제에 획기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개혁안은 또한 EU등 100여개 국가가 채택하고 있는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국영이란석유배급사(NIOPDC), 휘발유 브랜드 첫 시범도입

Gas Station고품질의 휘발유 브랜드화 사업이 이스파한에서 처음 시범 도입 됐습니다. 1월 중순부터 이스파한의 지정 주유소에서 브랜드화된 휘발유가 소비자들에게 공급되고 있으며 향후, 테헤란등 대도시로 확대 될 것이라고 NIOPDC가 밝혔습니다.

브랜드화된 휘발유가 수입산 또는 이란산인지, 그리고 특별한 브랜드名을 가지고 있는지 아니면 단순한 고급 휘발유인지는 아직 분명치 않습니다. 브랜화된 휘발유의 특징은 차량의 주행성능을 높이기 위해서 특별한 첨가제가 휘발유에  투입 되었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 36개 기업이 브랜드 휘발유 판매를 위한 NIOPDC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일반 휘발유를 리터당 10,000 리알 (300원)에 판매하고 있지만 고급휘발유는 리터당 36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작년 국영주유소를 2단계에 걸쳐 민영화 했으며 금년 2월에는 60개의 주유소를 민영화하여 1억불의 수입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작년 9월, 전국 25개 지역의 100개 주유소 민영화 사업은 333개의 입찰을 받으며 1억천2백만불의 수입을 거뒀습니다. 지난달 40개 주유소 민영화는 7천만불의 수입을 올렸습니다. 주유소 민영화 사업은 NIOPDC가 주유소 직접경영에서 점차 손을 띠고 감독 및 배급에 집중하려는 전략에 따른 것입니다.

사진출처 : Financial Tribune


테헤란 상공회의소, ‘과다채무자 규제완화’ 환영
테헤란 상공회의소는 이란중앙은행의 새로운 해외여행제한 규정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규정에 따르면 자연인의 경우 30억리알(7만8천불), 법인의 경우 50억리알(13만불)을 은행에서 초과대출 받은 경우 은행 요구에 따라 해외여행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이 규정은 기존의 (자연인/법인 모두) 20억리알(5만불)인 경우보다 크게 완화된 기준입니다. 테헤란 상공회의소는 5만불 때문에 도주할 기업인은 없다고 말하고 새로운 규정도 더 완화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