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게리니, 핵 협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JCPOA로 알려진 2015년 핵 협정을 지키려는 노력이 2019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9월 UN 총회와는 별도로 중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영국, 이란의 외무장관들과 회의를 가진 후 EU 기업들이 이란과 합법적인 거래를 지속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만들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이미 불안정한 지역에서 새로운 핵무기 경쟁을 방지하고, 세계의 안보를 뒷받침하는 다자간 비확산 체계를 강화하기위해 2019년에도 같은 노력을 이어갈 것입니다.”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핵 협정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 직후 협상에 참여한 다른 나라들을 대신하여, 협정을 보존하려는 국제사회의 결의를 확인하였습니다. 협상 타결 이후 2년 반이 지난 이 시점에서도 핵 협정은 유효하며 이란 핵 프로그램을 잘 억제하고 있다는 것을 보장합니다.

라이브 민트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모게리니는 EU가 핵 협정을 보존하기 위해 나머지 국제사회와 협력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의 13개 연속된 보고서에서 인증 받았듯 이란은 핵협정을 보존하기위해 현재까지 완벽하게 약속을 이행했고, 국제사회의 28개국 또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 유럽은 가장 가까운 우방국일지라도 제 3국가와의 합법적인 무역에 관한 외세의 강압을 받아들일 수 없으며, 이는 주권의 기본 요소이고 이런 현상이 유럽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일어나는 것도 당연하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참조 : EU will continue to save nuclear deal in 2019: Mogherini, Tehran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