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개발에 민간투자 유치

 PMO supporting private sector in ports development무역을 증진하고 물류허브으로서의 지위를 강화하기 위해 부두 건설부터 철도망 구축까지 아우르는 북부와 남부항만 종합개발이 추진됩니다.

이를 위해 해양항만청(PMO : Port and Maritime Organization)은 우대금리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국내외 투자가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발표회견에서 항만청 관계자는 국내외 민간투자가들을 위한 투자패키지와 계약서가 현재 준비 중이라고 밝히고 남서부 후제스탄 지방의 이맘 호메이니 항만 컨테이너 터미널 건설부터 호르모즈간 지방의 샤히드 라자히항의 제1, 제2 터미널 운영까지 민간투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PMO는 또한 항만 이용을 증진시키기 위해 올해안에 항만서비스에 대한 관세를 획기적으로 낮출 계획인데 이로 인해 프로젝트에 민간투자 참여가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테헤란에서 개최되었던 국제 물류운송 컨퍼런스에서 모하마드 라스타드 PMO 청장은 항만 인프라 개발이 정부단독으로는 어려우며 민간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예컨데 방파제같은 시설은 정부 주도로 건설되야 하지만 부속연계된 인프라는 민간이 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PMO는 민간투자 유치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인프라가 건설되면 물류체인 완성은 민간에 맡길 것입니다.” 라스타드 청장은 샤히드 라자히항 개발을 예시로 들었습니다. “샤히드 라자히 3단계 개발로 늘어난 화물처리량 200만톤은 민간투자로 개발된 것인데 우리는 이 방식을 이맘 호메이니 항과 부셰르항에도 적용할 것입니다.”

지난해 12월 PMO는 민간부문과 24억 달러 상당의 투자양해각서 13건에 서명한 바 있습니다. 투자대상 항만은 샤히드 라지히, 이맘 호메이니, 호람샤르, 부셰르, 처바하, 아미라바드, 안잘리, 조샤르항 등입니다.

참조 : PMO supporting private sector in ports development, Tehran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