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아 보는 지난해 경제성적

Economy in a nutshell: key points, future plans작년 이란경제 주요지표를 간단하게 살펴 보겠습니다. 중앙은행은 1396년(2017년 3월21일~2018년 3월20일) 상반기 GDP는 1390년(2012년) 가격기준, 4.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1396년 전체 GDP 성장률은 아직 발표된 바 없으나, 의회연구센터(The Parliament Research Center)의 이란력 11월(금년 2월) 발표에 따르면 전체 GDP 성장률은 4.6%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업률은 2017년 가을(3분기) 실업률이 11.9%로 집계되어 전년 동기대비 0.4% 하락했습니다. 반면에 이란통계청(SCI : The Statistical Center of Iran)이 발표한 여름실업률은 0.2% 증가입니다.

인플레이션도 진정세를 보였습니다. 중앙은행이 발표한 이란력 11월(금년 2월)기준 연중 물가상승률은 9.9%로 한 자리수를 유지했습니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물가상승률은 이 보다 더 낮은 8.3%입니다.

국영 IRIB통신에 따르면 작년 3월부터 11월까지 원유수출로 인한 수입은 90억 달러에 달해 60억 달러였던 전년동기 대비 49% 증가했습니다. 원유관련제품까지 고려하면 같은 기간 수출은 총 120억 달러에 달했고 비원유부문의 교역은 8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습니다.

3월부터 12월까지 정부재정 수입(Revenues)은 72억 달러, 지출은 154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7.8%와 35.6% 증가하며 전년보다 적자규모가 확대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적자를 보전하기 위한 국채발행은 128억 달러에 달해 전년동기 대비 74.8% 증가했습니다.

참조 : Economy in a nutshell: key points, future plans, Tehran Times


이란 자동차 생산, 세계 16위

Iran ranked 16th largest car manufacturer in 2017세계자동차공업협회(OICA : Organisation Internationale des Constructers’ d’Automobiles)가 발표한 2017년 세계자동차 생산량에서 이란이 16위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란은 총 15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하여 전년보다 19% 증가를 보였습니다. 세계 1위는 2,900만대를 생산한 중국입니다.

관세청이 발표한 이란력 11월(금년2월)기준, 자동차 수입은 대수로 6만6천대, 금액으로 17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또한 해외브랜드와 합작도 꾸준하게 진행되어 산업개발혁신공사(IDRO : Industrial Development and Revolution Organization)만수르 모아제미 대표가 밝힌 해외기업의 승용차 합작생산계약은 총 6건입니다.

참조 : Iran ranked 16th largest car manufacturer in 2017, Tehran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