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시, 전기오토바이 도입

Tehran Municipality Sees Potential in Electric Motorbikes테헤란시가 대기오염문제 해결을 위해 전기 오토바이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테헤란시의 대기오염은 휴교령까지 심심치 않게 발령될 정도로 현재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사업 첫 단계에서는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전기 오토바이를 구매하는 시민에게 저리 또는 무이자 대출을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이란에서 휘발유 오토바이는 대당 440$ 정도인 반면 전기오토바이는 2,200$로 가격차가 상당한 편입니다. 따라서 시민들이 전기오토바이 구매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대출을 어떻게 지원하냐가 사업 성공의 관건으로 보입니다.

과거 비슷한 사업이 진행된 바 있으나 당시에는 대출 이자율이 18%에 달해 시민들이 호응이 적었습니다.

충전소 확충도 사업 성공의 핵심요소입니다. 에너지부 산하의 니루(Niroo) 연구소가 개발한 충전소 모델이 있으나 아직 상용화 되지는 않았습니다.

테헤란시는 일단 시내 일부 지역에 충전소를 시범 설치하여 점차 확대하겠다는 계획이지만 아직 자세한 세부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참조 : Tehran Municipality Sees Potential in Electric Motorbikes, Financial Tribune


西카룬 유전지대, 생산량 큰 폭 증가

West Karoun’s output surpasses 300,000 bpd이라크 국경 인근의 서부 카룬 유전지대의 원유 생산량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장가네 석유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작년 1월 서부 카룬 유전지대의 원유 생산량은 하루 16만 배럴이었으나 현재는 30만 배럴 수준이라고 합니다.

또한 장관은 사우스 파르스 해상가스전의 가스 생산량도 1년 사이에 하루 8,300만 큐빅미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1월 사우스 파르스의 하루 가스 생산량은 4억7천만 큐빅미터였으나 현재는 5억5천3백만 큐빅미터입니다.

작년 말 OPEC 회의에서 감산 면제를 받은 이란은 원유생산을 늘리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참조 : West Karoun’s output surpasses 300,000 bpd, Tehran Times


파르디스, 美KBR과 기술제휴

US Firm, Iranian Petrochemical Co Sign Agreement파르디스 석유화학회사(PPC)가 미국의 KBR社와 기술제휴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습니다.

서명식은 테헤란에서 PPC대표인 호세인 샤리아리 회장과 잔 에질 브랜드랜드 KBR 원유/가스부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양사의 합의는 KBR의 기술지원을 통해 PPC의 생산설비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 본사를 둔 KBR은 과거 이미 암모니아 처리기술을 PPC에 전수한 바 있는데, PPC는 중동최대의 암모니아 및 요소 생산 기업으로 부셰르에 생산설비가 있습니다. PPC는 생산된 요소의 90%이상을 중국, 아프리카, 유럽 남미에 수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참조 : US Firm, Iranian Petrochemical Co Sign Agreement, Financial Trib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