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투싼, 이란에서 인기

Renault, Hyundai Extending Lead in Iran Imported Auto Market수입차 협회에 따르면 작년 4월부터 12월까지 총 15억 달러, 수량으로는 55,816대의 자동차가 수입되어 전년보다 13% 증가를 보였습니다.

이로써 수입차는 이란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5.1%의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르노와 현대자동차가 각각 15,114대와 12,687대 수입되어 수입차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27%)와 2위(23%)를 기록했습니다.

르노가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한 가운데, 현대의 투산은 4,475대가 수입되어 가장 인기있는 모델로 나타났습니다. 그 뒤를 이어 산타페(3,618대), 소나타(3,294대), 엘란트라(1,144대)가 현대의 인기 모델들입니다.

현대 다음으로는 니산과 도요다가 각각 9%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공동 3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도요다의 프리우스는 1,610대가 수입되어 하이브리드 수입차 중 27% 점유율을 차지, 가장 인기있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브랜드 다음으로는 기아자동차가 6%의 점유율로 4위를 기록했습니다.

참조 : Renault, Hyundai Extending Lead in Iran Imported Auto Market, Financial Tribune


카페트 수출, 4억달러 돌파 전망

Handmade Carpet Exports to Hit $400m이란 국립 카페트 센터의 하미드 커가르 회장은 올해(이란력: ‘17년 3월21일 ~ ‘18년 3월20일) 이란의 수제 카페트 수출이 4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무역진흥청에 따르면 작년 12월까지 9개월간 누적 수출액은 3억1천만 달러였고 작년 총 수출액(‘16년 3월21일 ~ ‘17년 3월20일까지)은 3억6천만 달러였습니다.

현재 이란산 수제 카페트는 8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커가르 회장에 따르면 미국, 영국, 독일, 스위스, UAE, 쿠웨이트, 일본 등이 오래 전부터 꾸준히 이란산 카페트를 수입해왔고 최근에는 중국, 러시아, 브라질 등이 신흥시장으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란산 카페트의 최대 고객은 미국으로 작년에만 9,700만 달러의 이란산 카페트를 수입했습니다. 이란은 전세계 카페트 시장에서 30%의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데 인도, 터키, 파키스탄 등이 주요경쟁국입니다.

참조 : Handmade Carpet Exports to Hit $400m, Financial Trib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