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케르만 모터스와 협력 강화

Hyundai Asserting Stronger Presence in Iran Auto Industry한국의 현대자동차가 이란의 케르만 모터스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케르만 모터스는 현재 현대의 i10, i20, 엑센트 모델을 생산하고 있는데, 엘란트라와 투산 생산라인이 각각 올해 9월과 내년 6월에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란에서 두 번째로 큰 민영 자동차회사로 현재 3.4% 마켓셰어를 가지고 있는 케르만 모터스에게 현대가 유일한 제휴브랜드는 아닙니다.

케르만 모터스는 중국 모델인 JAC와 Lifan 모델도 생산하고 있는데 작년 4월부터 12월까지 케르만 모터스의 총 자동차 생산량은 31,764대이고 이중 현대 모델은 4,901대로 15%의 비중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 모델들을 생산하면서 총 부품의 30%는 로컬 기업으로부터 조달하는데, 한국기업들의 협조를 받아, 이 비중을 50%까지 올릴 계획이라고 케르만 모터스측은 밝히고 있습니다.

생산 이외에도 케르만 모터스는 현대의 산타페와 소나타를 완성차로 수입하고 있는데 작년 11월까지 9,700대의 현대차가 수입되어 총 수입차 비중에서 20%를 차지했습니다.

참조 : Hyundai Asserting Stronger Presence in Iran Auto Industry, Financial Tribune


108건의 댐 건설 프로젝트 진행중

108 dams under construction across Iran: official이란수자원회사(Iran Water Resources Management Company)는 이란 전역에서 현재 108건의 댐건설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중 10건은 올해 3월까지 완공될 예정이고, 29건은 2021년까지 전력생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참조 : 108 dams under construction across Iran: official, Tehran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