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 지하철에 신규 전동차 도입
올해 4월부터 테헤란 지하철에 1,000량의 신규 전동차가 도입됩니다.
테헤란 시청에 따르면 올해 정부 예산에 테헤란시 노선에 투입될 1,000량의 전동차와 14,000대의 버스 신규도입이 반영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테헤란 지하철 노선확충이 중점적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테헤란-이슬람샤르(Tehran-Islamshar) 노선 공사에 1억달러가 배정되었고 테헤란-파르디스(Tehran-Pardis), 테헤란-다마반드(Tehran-Damavand) 노선은 내년에 착공됩니다.
이들 노선이 모두 완공되면 테헤란시 교통난 해결과 대기오염 해소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참조 : Plans to reinforce Tehran’s subway fleet underway, Tehran Times
천연가스, 이라크에 공급
두 달 내에 이란산 천연가스가 이라크 바스라에 공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국영방송 IRIB뉴스는 이라크 정부가 바스라에 이란산 가스를 받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한창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란은 이라크의 준비가 끝나는 대로 2,500만 큐빅미터의 천연가스를 공급하는데 동의했습니다. 작년 6월부터 11월까지 이란이 이라크에 수출한 천연가스 누계는 12억 큐빅미터에 달합니다.
이란과 이라크는 2013년 천연가스 수출에 관한 합의한 바 있으나 그 동안 이라크의 정정이 불안하여 실행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참조 : Basra to receive Iranian gas within 2 months: official, Tehran Times
이란-EU 교역, 크게 증가
2017년 1월부터 10월까지 이란과 EU의 교역규모가 166억 유로에 달해 전년 동기대비 61% 증가했다고 관영통신인 IRNA가 보도했습니다.
이란의 EU 수출과 수입은 각각 82억 유로와 84억 유로로 집계되어 전년의 39억 유로와 63억 유로에서 크게 증가했습니다.
참조 : Iran-EU trade grows 61% in 10 months, Tehran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