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생산, 카타르 넘어선다

Iran to soon surpass Qatar in South Pars: official사우스 파르스 가스전 14단계가 완전히 개발되면 가스 생산량이 카타르를 넘어설 것이라고 이란정부 관리가 밝혔습니다.

“사우스 파르스 가스전의 생산량은 하루 500 – 570 큐빅미터인데 14단계가 완전히 가동에 들어가면 생산량이 카타르를 넘어설 것입니다”

이란 남부 항구인 반다르 압바스에서 있었던 기자회견에서 정부관계자인 하미드 레자 마수디가 밝힌 내용입니다. 반다르 압바스에서는 14단계에 설치될 2,530톤급 가스시추 플랫폼 준공식이 있었습니다. 이 플랫폼은 1월말경 14단계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14단계가 본격 시추에 들어가면 하루 5,660 만 큐빅미터의 사워가스(Sour gas)가 생산될 것으로 보여 매년 백만 톤의 천연가스와 백만 톤의 에탄이 생산될 전망입니다.

참조 : Iran to soon surpass Qatar in South Pars: official, Tehran Times


담배에 트래킹 코드 부착

Tracking Codes for Cigarettes담배에 트래킹 코드(Tracking Codes)를 부착하는 사업이 내년부터 시행됩니다.

정부에 따르면 현재 관련기관간에 시스템 통합을 하고 있으며 작업이 마무리되면 담배에 트래킹코드 라벨이 부착되어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래킹코드 부착으로 밀수담배 적발이 용이해져 단속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 3~12월까지 이란에서 350억개피의 담배가 생산되었는데 이는 전년보다 12.6% 증가한 것입니다.

같은 기간 수입은 22억개피로 44% 감소, 밀수는 31억개피로 39% 감소했습니다. 이란에서 연간 담배 소비량은 550억 개피인데 이란산 담배는 이중 92%의 수요를 맞추고 있습니다.

참조 : Tracking Codes for Cigarettes, Financial Tribune


유가 상승세

Iran ships 777m barrels of oil to global markets in 20172017년 이란이 아시아와 유럽의 주요바이어에게 공급한 원유량은 하루 213만 배럴, 총량으로는 7억7천7백만 배럴로 나타났습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 중국, 인도, 일본이 최대 고객이었고 유럽에서는 터키, 이탈리아, 영국, 헝가리 네덜란드가 주요 바이어였습니다.

2017년 이란산 원유의 평균가격은 배럴당 52달러였습니다. 한편 최근 유가가 2015년 이후, 최고치에 도달했습니다. OPEC와 러시아가 원유감산을 합의한 이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와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70달러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참조 : Iran ships 777m barrels of oil to global markets in 2017, Tehran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