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 이란경제 빠르게 회복

Iran economy’s recovery strengthening but bank reform is urgent, IMF says이란경제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지만, 은행권을 포함한 금융개혁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IMF 고위관리가 밝혔습니다.

카트리나 퍼필드 IMF 컨설팅 팀장은 제재 해제 이후, 이란의 GDP 성장률은 원유 수출 증가에 힘입어 12.5%라는 놀라운 성장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향후 원유 수출 증가율은 둔화될 것이지만 경제회복은 현재 비원유부문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성장이 비원유부문으로 확대되면서 올해 GDP 성장률은 4.2%에 달할 것이고 금융개혁이 순조로울 경우 내년 성장률은 4.5%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퍼필드는 최근 이란정부와 연례 회담을 갖고 금융개혁에 대해 조언한 바 있습니다. IMF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이란 정부에게 제시한 금융개혁안을 1월 말까지 의회에서 통과시킬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한 외환 낭비를 막고 이란경제의 경쟁력을 기르기 위해 이중환율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참조 : Iran economy’s recovery strengthening but bank reform is urgent, IMF says, Real Iran


중앙은행 : 인플레이션 5% 이내 억제 목표

Iran seeks below 5% inflation rate악바르 코미자니 중앙은행 부총재는 수 년내에 이란의 인플레이션을 5% 이내로 억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2016년에 인플레이션이 한 자리수로 진정되면서, 25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고 향후, 지속적으로 물가관리를 강화하여 5% 이내로 억제하는 것이 중앙은행의 목표입니다.” SEANZA 회의 연설에서 코비자니 부총재가 밝힌 내용입니다.

SEANZA는 동남아시아, 호주, 뉴질랜드의 중앙은행 및 금융기관 등이 중심이 되어 1956년에 설립한 국제기구로 중국, 일본, 인도 등이 회원국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2016년 총회에서 이란은 임기 2년의 의장국으로 선출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참조 : Iran seeks below 5% inflation rate, Tehran Times


현대중공업 : 내년 3월 첫 선박인도

Hyundai Shipyard’s 1st Delivery to Iran in March모하마드 사이드 IRISL(The Islamic Republic of Iran Shipping Lines) 대표는 IRISL이 한국의 현대중공업에게 발주한 10척의 선박 중, 첫 번째 인도가 내년 3월에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3월 이후에는 45일마다 한 척씩 인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 10척 중 4척은 14,500 TEU급 이상의 컨테이너선으로 인도가 완료되면 IRISL의 선단규모는 현재 세계 20위에서 16위로 상승하게 됩니다. 

작년 12월 IRISL은 선단 현대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 금융기관들의 지원을 받아 세계 최대 조선소인 현대중공업에게 14,500 TEU급 컨테이너선과 49,000 DWT급 탱커 10척을 주문한 바 있습니다.

참조 : Hyundai Shipyard’s 1st Delivery to Iran in March, Financial Trib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