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파이프라인 네트워크 대폭 확장

Plan to Expand Iran's National Gas Pipeline Network이란 내 가스파이프 라인 네트워크를 현재의 36,000 km에서 8년내에 45,000 km까지 연장할 계획임을 국영이란가스운송회사( NIGTC : National Iranian Gas Transmission Company)가 밝혔습니다.

2025년까지 가스 파이프 라인이 9,000 km 연장되면 연간 가스공급 능력은 현재 2,400억 큐빅미터에서 4,000억 큐빅미터까지 크게 증가하게 됩니다.

같은 기간, 현재 130개소인 가스압축시설(gas compression station)도 51개소가 추가로 건설될 것으로 보입니다. NIGTC 측은 또한 가스를 제거하지 않고 파이프라인을 보수, 수리하는 공법을 도입하여 3,100만 달러의 비용을 줄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에서 연간 파이프 라인 균열로 손실되는 가스양은 최대 2% 미만인데, 이는 다른 나라의 경우 0.2%~15%라는 점을 고려하면, 양호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참조 : Plan to Expand Iran’s National Gas Pipeline Network, Eghtesad


암호화폐 대응 범정부 회의 추진

Iranian Lawmakers to Discuss Bitcoin마즐리스(이란의회) 경제위원회는 빠르게 성장하는 암호화폐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재정경제부, 중앙은행, 증권감독원의 고위급 인사들로 구성된 범정부 회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모하마드 레자 푸르 에브라임 경제위원회 위원장이 밝혔습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암호화폐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 에브라임 위원장은 비트코인을 통한 거래가 이슬람 및 경제근간을 이루는 원칙들과 부합하지 않으므로 중앙은행을 비롯한 유관기관은 반드시 필요한 규제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위원장은 암호화폐를 통한 거래가 투명성이 부족하고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경고하고 국민들은 암호화폐 거래에 매우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참조 : Iranian Lawmakers to Discuss Bitcoin, Financial Tribune


시오세폴, 이상없다

Drought poses no threat to Isfahan’s Si-o-Se-가뭄이 장기간에 걸쳐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오세폴(Si-o-Se-Pol)에는 별 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이스파한 관광청이 밝혔습니다.

시오세폴은 17세기 사파비 왕조때 건설된 400년 된 다리로 33개의 아치가 장관을 이루는 이란의 대표적 문화유산입니다.

최근 가뭄이 계속되면서 다리 구조에 왜곡이 생겨 균열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이스파한 관광청이 전문가들을 파견하여 정밀하게 검사한 결과 특별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참조 : Drought poses no threat to Isfahan’s Si-o-Se-Pol: official, Tehran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