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정부 프로젝트 : mGovernment

Iran Develops Its Soon-To-Be Launched mGovernment Services이란정부가 준비중인 ‘m Goverment’ 서비스가 조만간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mGovernment는 이란국민들이 종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포탈 사이트에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개발 진행 중인 단계로 최종 테스트를 앞두고 있고, 이와 관련하여 온라인 신분증명, 디지털 서명 시스템 등도 동시에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6년 이란정부는 전자정부를 구축한다는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국가포탈 사이트를 처음 오픈하여 의료, 보건, 보험, 수수료 납부 등 36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7년 9월까지 이란의 모바일 인터넷 유저는 4,700만명이고 가입자수는 106.4%에 달하고 있습니다.

참조 : Iran Develops Its Soon-To-Be Launched mGovernment Services, TechRasa


엔텍합, 동부대우 인수전에 출사표

Rial, Iranian Currency이란의 엔텍합(Entekhab) 그룹이 한국의 동부대우 인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이로써 동부대우 인수전에는 중국의 메이디, 터키의 베스텔, 그리고 2곳의 한국기업과 함께 이란의 엔텍합이 경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동부대우는 중소가전에 특화된 기업으로 내수보다는 수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탁기, 냉장고, 오븐 등을 남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북미 등 8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동부대우의 파트너인 엔텍합은 입찰에서 가장 강력한 인수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참조 : Iran Tech Firm Eyes S. Korean Company, Financial Tribune


이란산 원유수입, 아시아에 이어 유럽 부상

Oil Tanker on the high seas아시아 주요국이 이란산 원유의 최대수입국 지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11월 기준 중국이 하루 60만배럴의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여 부동의 1위를 지켰습니다.

아시아 4대 경제대국이자 거의 모든 화석연료를 수입에 의존하는 한국 또한 이란으로부터 하루 40만배럴의 컨덴세이트를 수입해서 메이저 바이어로서 면모를 지켰습니다. 컨덴세이트는 세계최대 가스전인 사우스 파르스에서 채굴되는 것인데 전량 해외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한편, 유럽도 이란산 원유 수출량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년 전까지만 해도 이란은 유럽에너지 시장에서 완전히 배제되어 있었으나 Saras, Eni, Hellenic Petroleum, Repsol, Royal Dutch Shell, Total 등 유럽메이저들과 거래선을 확장하며 시장확대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석유부에 따르면 이란의 원유생산량은 하루 380만배럴, 수출은 280만배럴입니다. 수출이 늘기 위해서는 향후, 이란산 원유가 유럽시장을 어떻게 공략하는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참조 : 40% of Crude Exports Go to Europe, Financial Trib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