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250억달러 투자유치

Iran: $25b of Foreign Investment Attracted in Four Years산업 광물 통상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이후, 현재까지 약 250억달러의 해외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투자는 주로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중국, 터키, 아랍에미리트가 주도했습니다.

이들 국가들은 폴리머, 석유화학, 철강, 모터사이클, 광물, 플라스틱, 의료장비, 무역 등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투자가 집중된 지역은 테헤란, 알보르즈, 호라산 라자비, 파르스, 西아제트바이잔, 케르만, 잔잔, 가즈빈이었습니다.

제6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에 따르면, 8% 경제성장을 위하여 이란은 매년 500억 달러의 해외투자와 차관을 필요로 합니다. 이란정부가 해외투자 유치에 더욱 매진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이란은 마지막 남은 이머징 마켓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세계 18번째 시장으로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컨설팅社인 맥킨지에 따르면, 이란 전체 가구의 56%가 2만달러 이상의 연간소득을 가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또한 30세 미만이 전체인구의 60% 이상이고 도시화와 교육수준이 높다는 점도 강점입니다.

과학분야의 논문제출은 세계최고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엔지니어링 관련 인력 배출은 세계 5위입니다. 여기에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교두보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도 이란의 잠재력에서 놓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참조 : Iran: $25b of Foreign Investment Attracted in Four Years, Financial Tribune


호전되고 있는 테헤란의 대기

Tehran citizens enjoy best air quality in 8 years요즈음 테헤란의 대기상태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란 기상청에 따르면 8년만에 최상의 상태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기상청은 이란력으로 일곱번째 달인 메르(Mehr: 9월23일~10월22일) 기간동안 테헤란의 대기상태를 하루는 “최상”으로 분류하였고 나머지 29일은 “양호”로 분류하였습니다.

올해 3월21일, 이란신년부터 계산하면 10일이 “최상”이고, 185일이 “양호”, 21일이 “가벼운오염”이라고 합니다.

다른 대도시와 마찬가지로 테헤란도 오래전부터 만성적인 극심한 대기오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엄청난 수의 차량과 오토바이 그리고 도시외곽에 자리잡은 공장지대가 대기오염의 주범입니다.

오염물질이 지표 가까이에서 갇히게 되는 기온역전 현상도 겨울철에는 꽤나 흔한 현상입니다. 이런 경우, 지금까지는 휴교 등의 대책 외에는 딱히 뚜렷한 대응방안이 없었는데, 올 겨울에는 테헤란의 대기 상태가 호전될지 주목됩니다.

참조 : Tehran citizens enjoy best air quality in 8 years, Tehran Times


세계최대의 종교집회, 어바인 순례

Arba’een Trekking: A window to spiritual deligh이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어바인 도보순례에 나섭니다. 아슈라부터 40일 뒤에 열리는 이 순례행사는 680년 카발라 전투에서 순교한 이맘 후세인을 기리기 위한 것입니다.

도보순례에 나선 사람들에게는 일상의 고민에서 벗어나 자기수양과 정서적 안정을 찾을 시간이 주어지며, 이맘 후세인의 영묘를 찾지 못한 시아파 무슬림들에게는 신앙심을 더욱 독실하게 할 훌륭한 기회입니다.

올해는 2백만명이 이라크 국경을 건너 어바인 순례에 나섰는데, 카르발라로 향하는 길을 따라 숙박, 식량, 의료 등 순례객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물품 및 서비스들이 준비되어 무료로 제공되었습니다.

작년에는 40여개국에서 2,600만명이 어바인 순례에 참가하여 세계 최대의 종교행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였고, 최근에는 IS만행을 규탄하고 평화를 갈망하는 전세계 무슬림들의 단결의 장이 되었습니다. 또한 기독교 같은 다른 종교인들의 참가도 매년 늘고 있어, 종교간의 화목을 다지는 기회도 되고 있습니다.

참조 : Arba’een Trekking: A window to spiritual delight, Tehran Times